LG에너지솔루션이 고객사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고객가치 혁신' 전략으로 불황 극복에 나섰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배터리 업계도 연쇄 타격을 받는 상황을 고객사에 집중한 전략으로 타개하겠다는 겁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관련 경험이 없는 고객사엔 배터리 보관과 반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배터리 안전성과 사이클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엔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천57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5.2% 감소했습니다.
이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가치'를 향한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