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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 초등학교 분교…2029년 개교
2024-06-12 16:47 사회

 (출처: 서울시교육청)

오는 2029년 서울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분교 형태의 도시형캠퍼스가 개교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3지구에 서울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24개 학급 이하 규모로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합니다.

고덕강일3지구 13·14단지에 사는 학생들은 인근 학교가 없어 약 1.4㎞ 떨어진 강솔초등학교로 도보 약 30분 정도의 거리를 통학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028년까지 입주가 이어져 학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주민, 서울시의회, 강동구, SH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왔습니다.

SH공사가 304억 원 규모의 학교 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240억 원 내외의 건축비는 서울시교육청이 모두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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