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 (출처: 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버스 운전기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운전기사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 기사가 사고 당시 앞을 제대로 보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