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2018년 11월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타지마할을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오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배 의원은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기내식 비용 6천여만 원’, ‘셀프 초청 논란’ 등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