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0일 오후 물에 잠긴 서귀포시 한 도로를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일부 지역엔 시간당 최대 50㎜의 거센 비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시내와 평화로 등의 도로 곳곳에도 물이 고여 차량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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