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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박윤재, 로잔 발레콩쿠르서 韓 발레리노 첫 우승

2025-02-09 11:29 스포츠

 박윤재가 8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클래식 바리에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발레리노 박윤재(16·서울예고)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박윤재는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로잔발레콩쿠르(Prix de Lausanne) 결승전 결과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로잔발레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1985년 강수진 발레리나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습니다.

5~18세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는 로잔발레콩쿠르는 바르나, 잭슨, 모스크바, 파리 콩쿠르와 함께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힙니다. 수상자들은 세계 유수 발레단에 수습 단원으로 입단하거나 명문 발레학교에서 수학할 기회를 얻어 무용수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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