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 투표, 겉으로는 한덕수 찬반이지만 당이 이래도 되나 하는 투표 성격"
"지도부, 폭력적 후보 교체가 맞느냐라는 생각 하게끔 상황 만들어"
"신동욱, '한덕수 당원 투표' 근소한 차이로 부결됐다고 말하지만 꽤 차이났을 것"
"권영세 물러났으면 권성동도 책임지는 모습 보여야 하지 않냐는 의견 당내에 많아"
"김문수 선대위, 화학적 결합이 얼마나 되겠느냐…불편한 동거"
"김용태 비대위원장 발탁 신선하지만 비대위원장 바꿔 무엇이 바뀌나"
"한동훈, 김문수 선거 돕겠지만 한동훈 입장에서도 명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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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정치예보관>
▷ 노은지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노은지입니다. 오늘 하루 가장 중요한 정치권 신호 여기서 먼저 잡아드립니다. 오늘의 첫 번째 신호, 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최종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또 개혁신당 이준후보의 3파전 양상이 예상됩니다.
두 번째 신호,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도한 대선 후보 교체 파동이 10일 밤 11시 23시간여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도부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후보 교체를 속전속결로 진행했지만 전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되면서 김문수 후보의 자격이 복원됐습니다. 대선 직전 자폭 직전의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예보관>에서 이번 한 주의 정치권 뉴스를 살펴 보고요. <대선시그널>은 김행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정치시그널, 지금 시작합니다.
이번 한 주 뉴스를 깊이 있게 내다보는 <정치예보관> 시간입니다. 오늘은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윤희석 : 안녕하세요?
▷ 노은지 : 먼저 이번 주 정치권 기상도부터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오늘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22일간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날이고요. 또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3주 만에 재개가 됩니다. 특히 지하가 아닌 지상 출입구를 통해서 진입을 할 예정이어서 기자들의 질의응답도 있을지 한번 주목해볼 만한 일정입니다. 또 14일에는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판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주 한 줄 총평부터 듣고 갈까요?
▶ 윤희석 : 맑은 것 같지만 속으로 안 맑은 그런 날씨 같습니다.
▷ 노은지 : 겉은 맑은데 속으로는 우중충한 그런 날씨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닐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국민의힘 입장에서 그렇다는 말씀이신 거죠?
▶ 윤희석 : 저희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요. 민주당이 순조롭게 대선 준비를 해서 오늘부터 선거 운동시작하니까 맑죠. 그런데 속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하는 게 맞는 거냐. 아마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있을 거예요.
▷ 노은지 : 그리고 오늘 김혜경 씨의 2심 선고도 있는 날이다 보니까 민주당도 여러 스케줄이 있네요. 먼저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후보를 교체하냐, 마냐 이런 일정이 주말 내내 벌어졌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당원 투표에서 그게 부결이 되면서 다시 김문수 후보가 자격을 복원을 하는 이러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당원들 대상으로 단일화 조사를 해보면 80% 이상이 단일화 필요성에는 찬성을 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세요?
▶ 윤희석 : 일단 그 단일화가 필요하냐. 그리고 단일화를 언제 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80% 넘는 분들이, 당원 분들이 찬성을 했죠. 단일화도 10일 전에 해야 한다고 하셨고요. 일단 응답률이 별로 안 높았습니다, 그게. 33.8%. 세 분 중에 한 분만 응답을 한 결과가 그런 거고. 그런데 이번에 나온 전당원 투표는 응답률 모릅니다. 발표를 안 했기 때문에. 모르지만, 모르지만 내용이 어떻게 되느냐? 밤사이에 새벽에 그런 일을 벌인 이후에 돌려진 당원 투표기 때문에 성격이 바뀌었다고 저는 봅니다. 한덕수 총리에 대한, 한덕수 전 예비 후보에 대한 찬반은 겉으로는 그렇게 갔지만 당이 이래도 되나 하는 그런 투표의 성격으로 바뀌는 걸로 저는 생각을 해요.
▷ 노은지 : 오히려 한덕수냐 김문수냐 이러한 찬반이라기보다는 당 지도부가 이렇게 절차 무시하고 해도 되나? 이런 거에 대한 평가였다. 그렇게 보시는군요.
▶ 윤희석 : 설문 저도 이제 받았는데 음성 질문에 김문수라는 글자는 하나도 없었다는 말이죠.
▷ 노은지 : 안 그래도 다음 질문으로 드리려고 했는데 여론조사에서 질문을 세 번 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당원이 아니니까 못 받았습니다만. 한덕수 후보로의 후보 변경에 찬성하냐고 물은 다음에 한덕수 후보자로 변경하여 지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또 마지막으로는 방금 찬반에서 밝힌 게 맞냐. 이런 식으로 계속 한덕수, 한덕수 묻다가 최종 확인을 하는 이런 세 가지 질문...
▶ 윤희석 : 첫 질문이 이상한데요? 첫 질문과 두 번째 질문을 합쳐서 저는 들었는데.
▷ 노은지 : 그래요? 그러면 어쨌든 김문수 후보는 배제한 채로 계속 한덕수 후보만 등장하는.
▶ 윤희석 : 질문이 3개인데 당원이냐. 맞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은 당헌 74조 관련 규정에 따라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찬성이냐, 반대이냐. 세 번째 찬성이냐 반대냐 했을 때 찬성 맞습니까? 한 번 더 물어보고 그렇게 해서 끝났어요.
▷ 노은지 : 그런데 지도부는 굳이 왜 이런 당원 절차를 거치겠다고 생각했을까요? 자신 있으니까 굳이 새벽에 기습적으로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후보 등록을 바꾸고 이런 식으로 했을 거 아니에요.
▶ 윤희석 : 그렇죠. 토요일 0시부터 시작된 겁니다. 0시에 비대위를 열어서 김문수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것부터 시작을 했죠. 그래서 후보가 없는 상태를 만들어놔야 할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2시 30분에 공고를 합니다. 새벽 3시부터 새벽 4시까지 후보 등록해라 해서 새벽에 하고 정통성을 줘야 할 거 아니에요. 등록만 한 상태지만, 혼자지만 뭘 거쳐야 이 사람 후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뭐가 있을 텐데 그러면 찬반 투표해서 찬성 나오겠지 하고 설문 설계도 미리 준비한 걸로 돌린 걸로 보여요.
그러면 설문 설계를 잘 보면 방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관련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물어봤거든요. 그러면 앞에가 관련 당헌당규에 따라 이렇게 나와요. 그러면 이건 합법적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잖아요. 웬만하면 찬성 가게끔. 그런데 당원이 그거를 받아들이지 않은 거죠. 그러니까 지도부에서 이걸 움직인 분들은 아마 생각을 조금 더 깊게 하셨어야 한다. 왜냐하면 투표 성격이 바뀌었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지도부가 그렇게 어떻게 보면 폭력적으로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맞느냐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상황을 앞에 만들어놨다는 거. 이걸 간과한 거고 두 번째는 당심의 분포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신경을 안 쓴 것 같아요.
▷ 노은지 : 당심이 지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느냐.
▶ 윤희석 : 지난번 5월 3일 전당대회 때 결선을 했잖아요. 김문수, 한동훈. 당심만 보면 한동훈 후보가 38% 넘게 받았습니다. 그러면 그분과 38%와 그다음에 62%를 받은 김문수 후보 중에서 진짜 순수하게 김문수 후보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설마 12, 13, 14% 이거 안 되겠습니까?
▷ 노은지 : 그렇게 생각하면 과반 당연히 안 되네요.
▶ 윤희석 : 그렇죠. 안 되는 겁니다. 신동욱 대변인이 나와서 근소한 차이로 부결이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근소하다는 것은 주관적이에요. 숫자 밝히지 않으면 모르지만 제가 볼 때는 그래도 차이가 꽤 났을 거다.
▷ 노은지 : 지금 그런데 왜 이렇게 공표를 안 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여론조사도 그렇고 이번에 당원 투표도 그렇고 원래 자세히 공표를 하면 안 되는 그런 건가요?
▶ 윤희석 : 이건 여론조사가 아니고 당원 투표에서 이건 공표해도 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런데 왜 공표를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노은지 : 더 큰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윤희석 : 이거 자체가 혼란인데 혼란을 종식시키겠죠.
▷ 노은지 : 어쨌든 책임지고 물러난 사람이 있는데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혼란을 책임지겠다면서 물러나기는 했어요. 그런데 지금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전히 그냥 직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물론 김문수 후보가 이 상황에서 원내대표를 교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품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는데 책임론은 계속 불거지는 상황 같아요.
▶ 윤희석 : 왜냐하면 이 일이 있기 전부터 쌍권이라고 우리가 말을 많이 했잖아요. 두 분의 책임이 어느 쪽이 더 많느냐. 이런 거를 따지기본다는 이렇게 하나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두 분의 역할이 지대했기 때문에 아마도 권영세 위원장 물러났으면 권성동 원내대표도 뭔가 책임져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당 구성원 사이에 많은 것은 사실이죠.
▷ 노은지 : 지금 혹시 소리 들어가시는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청계광장에 가까운 회사다 보니까 지금 바깥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가 출정식을 곧 하나 봐요. 그래서 소리가 조금 들어갈 수 있다는 점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저 집은 잔칫집 같은데 이게 김문수 후보는 제가 걱정되는 게 후보가 너무 늦게 확정이 돼 가지고요. 빈 래핑차 사진 이런 게 보이더라고요. 보통 오늘은 아침부터 후보 얼굴이 붙어 있는 래핑차들이 돌아야 하잖아요.
이재명 후보 거는 제가 많이 봤거든요. 출발을 아직 못한 그런 상황일까요? 여러모로 참 주말에 왜 이런 짓을 했느냐라는 생각이 저도 듭니다. 당원도 아닌데도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었고. 홍준표 전 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너무 답답하니까 글을 계속 올리시던데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서 이제 정계 은퇴. 즉각 사퇴. 이런 것까지 거론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일단 수습 국면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대선이라고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책임을 묻는 작업이 있을 것 같으세요?
▶ 윤희석 : 그래서 제가 맑은 것 같은데 속이 안 그렇다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일단 수습이 돼서 어제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진짜 다행인 것은 기호 2번 저희 당 후보가 공란으로 돼 있는 사태만은 막았다. 이거는 맞죠. 그리고 또 당원이 직접 투표해서 뽑은 후보가 온전히 그 자리에 들어갔다. 이것도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차원에서 맑은데 속은 그렇지 않다는 거를 앵커께서도 지적을 하셨습니다. 지금 어제 선대위가 출범을 했고 많은 분들이 선대위 구성원으로 참여를 해서 명단도 발표가 됐어요. 그런데 이제 후보와 선대위에 참여하신 분들과 화학적 결합이 과연 그러면 얼마큼 되겠느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후보 교체를 주장하고 험한 말을 하셨던 분들이 선대위 고위직에 다 계시잖아요.
▷ 노은지 : 과연 정말 속내가 융화를 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인가.
▶ 윤희석 : 이게 점잖은 표현으로 불편한 동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이게 단어가 불편 이상의 단어를 써야 맞을 거예요.
▷ 노은지 : 사실 저는 후보 교체를 앞장서서 얘기했던 분들은 지역에 가서 이제는 김문수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을 해야 하잖아요. 그게 좀 가능한가요? 명분이 있나요? 그걸 듣는 사람들은 언제는 한덕수로 빨리 해야 한다느니.
▶ 윤희석 : 그러니까 이게 참 이상한 상황이 됐어요.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그 캠프에 현역 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중간에 오신 분들은 소위 말해서 위장 취업을 했다고 보고. 거기 말해서 한덕수로 양보하라는 압력을 가하러 가셨던 분 아니겠어요. 그렇죠? 그러면 그분들의 노력이 다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에 결국 현역 의원은 전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는데 후보가 돼버린 거예요. 그러면 이 상황에서 그분들이 대거 선대위에 들어갔어. 그러면 이게 후보와 선대위가 생각하는 바가 달랐던 분들이 합쳐졌기 때문에 시너지는커녕 1 더하기 1이 2는 돼야 하잖아요. 2 이상을 바라고 선대위를 구성을 하는 건데 2 이하가 될 가능성이 크겠죠. 말씀하신 대로.
▷ 노은지 : 그런데 한 가지 기대를 걸만한 인선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새 비대위원장으로 90년생 초선 김용태 의원을 임명한 게 아닌가 싶은데. 일단 내정 상태인 거고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새벽에 첫 일정부터 두 분이 같이 다니시더라고요. 그리고 하고 싶은 개혁을 다 할 수 있게 해 주겠다. 그리고 김용태 의원도 의지를 보이는 것 같아요. 이런 인선만으로도 분위기는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 윤희석 : 글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발탁은 대단히 신선한 것인데 비대위원장 한 분 바뀌었다고 해서 무엇이 바뀌냐. 지금 선거 상황이잖아요. 예를 들어 총괄선대위원장을 김용태 의원이 하든지 그래서 김용태 의원 주도로 선대위가 후보와 합의해서 다른 방식으로 구성이 되든지.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저희 선대위 구성은 그냥 당직자들이 그대로 간 겁니다. 당직 맡고 있는 의원들이 맡고 있는 직책에 따라 그대로 수평 이동했다고 보시면 크게 무리가 없겠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비대위원장만 권영세에서 김용태로 바뀌었다. 지금 선거 국면이니까 사실 비대위는 회의도 안 해요.
▷ 노은지 : 그렇죠. 오히려 대선 이후에 역할이 조금 더 생길 수가 있겠죠.
▶ 윤희석 : 대선 이기고 지냐에 따라서 비대위 진퇴 여부가 결정되지 않겠어요? 그것까지 생각하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첫날인데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 노은지 : 저는 당연히 이런 시기에 출범을 했고 어쨌든 선대위 체제로 꾸려질 거기 때문에 만약에 대선 이후에는 김용태 비대위로 뭔가 수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 윤희석 : 구성원은 똑같잖아요. 비대위원장 한 분만 다르고. 그리고 김용태 의원도 원래 비대위원이었어요. 비대위원에서 비대위원장으로 간 거니까 뭐가 바뀐 건지 모르겠습니다.
▷ 노은지 : 김문수 후보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한 상황인데 한동훈 전 대표가 후보 교체 파동 때는 김문수 후보에게 약간 힘을 실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 윤희석 : 그거는 김문수 후보라서가 아니라 당에서 뽑힌 후보기 때문에. 김문수가 아니라 박문수든 이문수든 간에 당에서 뽑힌 1위를 한 후보에 대해서 당이 저렇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죠.
▷ 노은지 : 그렇죠. 그게 누가 됐더라도 정말 불합리한 절차였으니까. 그런데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세 가지 정도를 부탁을, 당부를 하셨던 것 같은데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해달라.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하게 절연을 할 것 또 경선 과정에서 한 전 총리랑 사실 즉각 단일화 약속을 내걸고 표를 받은 건 맞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해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제가 봤을 때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라도 사과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 윤희석 : 선거 과정에서 뭐라도 언급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그 언급의 방향, 발언의 방향이 한동훈 전 대표가 요구했던 방향과 일치하겠느냐. 그것은 열어놓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선거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에 입장을 고수하기는 어려울 걸로 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표현을 생각해보면 더 강화될 수 있잖아요. 이거는 상황을 보면서 해야지. 지금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 노은지 : 지금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그동안에 국무위원으로서 보여줬던 부분이나 그리고 경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부분만 생각하면 사과라든지 절연이 나올 것 같지 않은데 또 주변에 김용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내정한 부분이라든가 지도부 중에는 김재섭 의원 이런 분들이 계속 소신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전격적으로 조금 말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 윤희석 : 그래서 제가 열어놓고 생각하자고 말씀드렸고 두 분 외에 더 목소리를 높여줄 수 있는 당의 지도부 의원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열어놓고 보겠습니다. 다만 이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운이 참 좋은 분이에요. 경선 과정에서는 한덕수 전 예비 후보의 도움을 받아서 1위를 한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일화를 공언하면서 한덕수 표까지 흡수했다고 볼 수 있잖아요.
당원 투표 과정, 그러니까 후보가 교체됐다 다시 복원되는 과정에서는 어떻게 보면 또 한동훈 전 대표의 도움을 받았다고 볼 수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했던 한 40% 가까운 당심이 분명히 그 당원 투표 찬반. 한덕수에 대한 찬반에 대해서 반대를 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양쪽에 힘을 받아서 결국 저희 당 후보가 됐으니 그것을 잘 인식하신다면 적어도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요구한 그 세 가지 요건 중에 일부라도 전향적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이 물리적으로 맞겠죠. 지켜보겠습니다.
▷ 노은지 : 아직 22일 남아 있으니까요. 요청하신 것에 대해서 어떻게 답이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자마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대해서 논쟁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평가가 많이 엇갈리더라고요. 이 글을 올리신 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 윤희석 : 항간에는 한덕수 후보가 후보가 되는 것을 가정하고 쓴 글을 바꾸다가 잘못 바꿨다는 말까지 있잖아요.
▷ 노은지 : 한덕수 후보가 저 안에 있었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 윤희석 : 보면 김문수 후보 지지자들도라는 말이 나와요. 그러니까 잘못 고쳤다. 고치다가 거기는 빼먹었다. 이런 말까지 있는데.
▷ 노은지 : 이름을 바꾸다가 한 문장을 놓친 거군요.
▶ 윤희석 : 네. 우리나라 조사가 굉장히 애매하잖아요. 애매한 게 아니라 오묘하잖아요, 뜻이.
▷ 노은지 : 조사 하나로 맥락이 달라지니까.
▶ 윤희석 : 그러니까 진 분들에 대해서 하는 얘기같이 들리잖아요. 이긴 사람은 한 사람이고. 그러니까 도가 나올 수 없는 건데. 윤 대통령이 이 상황을 당연히 건강하다는 증표로 받아들이고 계세요.
▷ 노은지 : 이게 왜 건강한 거죠?
▶ 윤희석 : 잘 모르겠습니다.
▷ 노은지 : 당원이 바로잡아져서 건강하다, 이렇게.
▶ 윤희석 : 뭐 그런 뜻으로 볼 수 있겠는데 당원의 뜻에 의해서 후보가 나오는 건 맞겠지만 그것을 지금 이 내홍을 겪고 난 다음에도 이것을 당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겠나. 저는 오히려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거라고 보는데. 그러니까 현실 인식이 제 생각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하지 않겠습니다만 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그 입장을 밝히신 그 매체도 사실은 범상치가 않잖아요. 전한길 씨가 만든 언론사인가요? 거기를 통해서 처음에 냈잖아요.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로 메시지 내용도 그렇고 발표하는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작금의 정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생각할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 노은지 : 여전히 좀 본인이 다음 선거에는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형사재판을 바로 앞둔 전날에 이런 글을 올린 건데 지금 윤희석 대변인은 상당히 점잖게 말씀을 하시는데 대신 말씀을 해드리면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그 입을 다물기 바란다.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다. 빨리 출당시키든지 정리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 윤희석 : 저도 윤 대통령께서 지금 이 시점에 재판 앞두고를 떠나서 파면된 지 얼마 안 된 분이 이런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게 맞느냐. 저는 제가 윤 대통령 주변에 있으면 저는 말렸을 거예요.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으니까 도대체 누가 썼는지. 본인이 물론 끝에 보셨겠지만 초안 잡아준 분, 전체적으로 골격을 다듬은 분의 생각도 일반 국민의 생각과 저는 많이 다를 거라고 봅니다. 윤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 되는 어제 입장문 발표였다고 저는 단언하고 싶습니다.
▷ 노은지 : 이게 윤 대통령에게 침묵을 조언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조언대로 절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또 오늘 법원에 출석을 하면서 어떤 모습이나 표정이나 말을 하실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윤희석 : 오늘 걸어서 들어가시는 게 공개된다. 안 된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만약에 갑자기 서서 도어스테핑을 하는 것처럼 여러 말씀을 하신다. 중구난방식으로 하실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상황은 안 오기를 정말 바랍니다. 오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고 언론의 관심도 윤 대통령한테 굉장히 많이 집중이 될 거예요. 이 파급력이 엄청 클 거거든요. 오늘은 그런 장면이 안 나오기를 정말 바랍니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21대 대선이 오늘부터 선거운동을 시작을 합니다. 6월 2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거대 양당 후보 외에 제3의 대선후보는 사실상 이준석 후보 정도만 거론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남은 후보가 4명 정도 더 있기는 합니다만 여론조사에 잡히는 것도 이준석 후보 정도인데 앞으로 어떤 그림을 예상하시나요? 이준석 후보는 본인으로 오히려 주말 동안에 이런 내홍이 불거지면서 젊은 보수층은 이준석으로 오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 윤희석 : 그렇죠.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만약에 저희가 후보를 못 낸 상황까지 갔으면 1:1 구도를 해서 내가 될 수 있다. 이런 생각까지 했을 거예요. 그런 상황은 없어졌고. 아마도 그래도 득표에는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지금 5%, 6% 어쨌든 10%가 안 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왔었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두 자리 숫자 득표를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총력을 다할 거예요. 이렇게 되면 전체 유권자 분포에 따라서 선거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특정한 계층, 특정한 분들을 향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 가능성이 높죠. 청년이라든지.
▷ 노은지 : 아예 타겟을 명확히 정해서.
▶ 윤희석 : 그러한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준석 의원이 그동안 보여줬던 정치적인 기량, 순발력, 이런 것들을 볼 때 효과적인 선거운동이 있을 걸로 기대는 됩니다. 득표도 하기에 따라서 정말 두 자릿수가 나올 수 있는 예상도 있으니까 지켜보겠습니다.
▷ 노은지 : 이준석 후보가 당원도 많이 늘어난 것 같더라고요. 개혁신당이. 이게 보면 약간 연동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전통적인 지지층 또 전통적인 지지 연령대들은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를 했던 시절에 유입이 됐던, 상대적으로 젊은 당원들. 이런 분들은 실망하면 바로 당원 탈퇴하기도 하고 새로 가입을 하고 이런 것 같은데.
▶ 윤희석 : 그런 모습을 보여주죠.
▷ 노은지 : 이번에도 보니까 1만 명 정도가 9일 만에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빠른 속도 아닌가요?
▶ 윤희석 : 그렇죠. 한 7만, 8만 명 수준의 당원 규모인데 1만 명이 늘었다 하는 것은 엄청나게 는 거죠. 저희 당 같은 경우는 딱 10배인데요. 10만 명이 갑자기 들어온 거예요. 저희 쪽으로 생각하면.
▷ 노은지 : 비율로 따지면.
▶ 윤희석 : 엄청난 일이 개혁신당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굉장히 고무돼 있을 겁니다, 그쪽은. 역으로 보면 저희 입장에서는 당원이 이러다 빠지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도 할 수 있어요. 지난 7월에 전당대회를 할 때는 84만 명 정도였거든요, 저희 당 당원 숫자가. 이번에 76만 명 정도였습니다. 8만 명이 빠진 거. 이유는 계엄 사태. 이거를 지나면서 계엄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 빠졌고 또 탄핵이 되는 과정에서 또 대통령 탄핵시켰다고 빠진 분도 있어요.
▷ 노은지 : 여러 가지 이유로. 당원들 생각이 한 방향일 수 없으니까.
▶ 윤희석 : 10%가 줄었는데. 저쪽은 10%가 늘고. 물론 절대 숫자는 10분의 1 차이가 나지만. 이런 정치 적극 관여자들의 이동도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는 한국 정치상황이 됐다. 이렇게 봅니다.
▷ 노은지 : 지금 저희가 안내를 띄워드립니다만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대표 곧 출정식을 하다 보니까 상당히 좀 바깥이 시끌시끌한데요. 이 대표 같은 경우,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 난리통 속에 전국 순회를, 소도시 순회를 마쳤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들을 공략하면서 돌았던 것 같은데 이게 홍준표 후보, 홍준표 전 시장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 창녕을 또 찾아서 홍 시장 얘기를 또 하기도 하고 통화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하고 이랬어요. 상대 후보는 되게 무섭게 치고 나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거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윤희석 : 안타깝죠, 저희 입장에서야. 상대 후보는 저쪽 멀리 출발선을 옮겨서 가고 있는데 저희는 아직 신발끈도 다 못 맨 상태에서 이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거다. 이렇게 보면 가뜩이나 지지율 차원에서 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거 남은 기간 동안에 따라갈 수 있느냐는 생각도 할 거고. 또 이재명 후보가 보여주는 여러 가지 전술들이 아픈 부분이 많아요. 저희 당 경선에서 탈락하고 당을 탈당하고 당과 감정이 매우 안 좋은 유력 정치인의 고향을 찾아서 그분과 통화를 한다. 이게 국민들이 보시기에 어떤 모습으로 바라봐지겠느냐. 거의 이겼다는 걸 확인해 주는 듯한 느낌 그런 것이 있습니다.
▷ 노은지 : 그리고 나는 상대편도 품는 사람이다. 뭐 이런 느낌을 주려는 전략 같아요.
▶ 윤희석 : 그런데 그렇게는 안 받아들여지죠. 너무 깊게 들어가니까요.
▷ 노은지 : 가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했던 말 같은데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지고 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거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이게 정말 아픈 얘기 같아요. 국민의힘 상황을 한 줄로 정리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
▶ 윤희석 : 이재명 후보가 틀린 말은 아닌데 그걸 본인 입으로 꼭 했어야 하냐는 그러한 비난은 또 따를 거예요. 너무 이기고 싶어 하는 게 보여요, 보니까. 하루하루가 지금 물론 즐기고 있는 것 같이 보이기는 하지만 제발 좀 빨리 가라.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나.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아직 공식 선거 운동 시작도 안 했는데 오늘이 처음이야? 첫날이야?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거예요.
▷ 노은지 : 빨리 그냥 내일 대선이었으면 좋겠다.
▶ 윤희석 : 그렇죠. 그러니까 급하니까 본인 배우자 재판도 뒤로 미뤄라. 이런 말하잖아요. 뭐라도 걸릴까 봐.
▷ 노은지 : 일단 이재명 후보의 선고는 대선 전에 나오기 힘들어진 상황 같고요. 그건 끝났고요. 아내 같은 경우는 법인카드 유용 사건 2심 선고가 있는데 어쨌든 이것도 대선 전에 확정 판결까지 나올 수 없는 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심 선고 날짜도 미뤄야 한다. 이런 주장을 전현희 의원이 했는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노골적으로 그냥 이재명 후보 부부를 어떻게든 감싸려는 말이 나오고 법안까지 발의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이 되는 것 같아요.
▶ 윤희석 : 지금 단계에서 그러는데 만약에 이재명 대표고 집권하고 나서 3달 정도 지나면 그쪽 여당이 됐으니까 당정 갈등 시작해서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기 위한 당의 움직임이 있을 거예요.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절대 권력처럼 보이니까 너도 나도 배우자까지 이렇게 소위 말해서 실드를 치는 건데 권력이 다 그런 거죠, 뭐.
▷ 노은지 : 그리고 윤희석 대변인 나오셨으니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한동훈 후보. 한동훈 전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떨지 궁금한데.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특히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대선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확정을 해서 답을 하신 건 아닌 것 같아서 앞으로는 어떤 행보를 저희가 볼 수 있을까요?
▶ 윤희석 : 한동훈 대표 입장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가지 요구사항을 김문수 후보에게 전달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어떻게 답을 하냐에 따라서 선거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도울지가 결정이 될 거다. 일단 뒤에서 돕겠다고 했습니다. 당원이기 때문에 당의 승리를 위해서 당연히 돕는 거죠. 그런데 어떤 식으로 돕냐. 선대위에 들어가서 직함을 갖고 돕기 위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도 명분이 필요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기본적으로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과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을 표시한 분이에요. 그리고 경선 과정에서도 1등, 2등으로 나뉘었지만 그 과정에서 저희 당에서 후보 교체 소동을 벌일 만큼 애매한, 애매모호한 언사를 쓰면서 어떻게 보면 그 덕으로 당선됐다고 볼 수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도 본인의 성찰을 요구하는 게 한동훈 전 대표의 요구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정확히 답변을 해주셔야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 뛸 수 있는 명분이 성립이 된다.
▷ 노은지 : 그 세 가지 요청에 대한 답이 우선이겠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 윤희석 : 그게 선결 조건이라고 봐야되겠죠.
▷ 노은지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예보관> 윤희석 전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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