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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제 월드컵 체제”

2025-06-06 19:47 스포츠

[앵커]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 세계서 단 6개 나라만 이룬 대기록인데, 우리 대표팀은 이제 본선 체제로 돌입합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기자]
6만 5천 홈팬들의 응원을 속에 거세게 밀어붙이는 이라크.

하지만 전반 26분 이라크 공격수의 발이 수비수 조유민 얼굴을 가격했고 바로 퇴장당했습니다.

이후부턴 한국이 몰아붙이기 시작합니다.

후반 18분 김진규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 공간으로 정확하게 골을 넣습니다.

후반 38분에 침투 패스로 수비벽을 허문 뒤 오현규가 추가 골로 승리를 결정짓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부상 여파로 빠졌지만 국내파 활약에다 2명의 교체 선수가 모두 골 넣는 절묘한 용병술로 까다로운 중동원정에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늘 승리로 대표팀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1986년 한국축구는 한일전 승리로 32년 만에 멕시코 월드컵 본선에 올랐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은 그 유명한 '도하의 기적'을 거쳤고 프랑스 월드컵 예선 때도 '후지산이 무너진다'는 유행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역사가 40년, 무려 11번의 월드컵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시아 최초이며 전 세계에선 6번째 기록입니다.

[잔니 인판티노 / FIFA 회장]
"한국에 축하를 드립니다. (11회 연속 진출은)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최고 기록입니다. 내년 여름 다시 만날 걸 기대합니다."

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본선을 정조준합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월드컵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지금부터 모든 것을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춰서 할 것이다, 차곡차곡 하나씩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나흘 뒤 서울에서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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