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해 3월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1차변론을 마친 뒤 각각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2017년 7월 본격적인 법적 절차가 시작된 지 8년 3개월 만입니다.
1심은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665억원과 함께 위자료 명목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심은 지난해 5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위자료 명목으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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