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尹·김건희, 오늘 나란히 재판…尹 공판은 중계

2025-10-24 07:51 사회

 (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수공무 집행 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서 눈을 감고 있다. 사진=뉴시스(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영상 캡처) (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과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이 24일 오전 10시10분에 같은 법원 다른 재판부에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재판부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재판 중계 신청을 전날인 23일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공판이 시작되는 오전 10시10분부터 증인신문 시작 전까지 재판 과정이 일부 중계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 이후로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15회 연속으로 불출석했습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전 10시10분에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여사의 4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재판부는 지난 22일 김 여사의 3차 공판기일에서 통일교 청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샤넬 매장 직원 문모씨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