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여군 고공강하팀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카타르 도하 쇼크핫 기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8개국 군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종목은 상호활동, 정밀강하, 스타일 강하 등 남녀 각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1월 18일 카타르 도하 쇼크핫 기지 상공에서 특전사 소속 여군 대표팀이 상호활동 강하 중인 모습. 사진출처: 육군이지선·이진영·박이슬·이현지·주윤석 상사, 김경서 중사로 구성된 여군팀은 상호활동, 정밀강하, 스타일강하 등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각각 1위, 3위, 2위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했습니다.
상호활동은 4명이 약 3천353m 상공에서 35초 동안 자유강하하며 5개의 대형을 얼마나 정확하고 많이 형성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정밀강하에선 약 975m 상공에서 강하해 반지름 16cm 원판의 중앙지점에 정확히 착지해야 하고, 스타일강하에선 약 2천195m 상공에서 강하해 좌·우·역회전 동작을 2회씩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현지시각 지난 11월 22일 특전사 대표팀이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있는 모습. 사진출처: 육군여군팀 막내로 대회에 참가했던 김경서 중사는 "작년 첫 출전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의 협력과 부대원들의 응원으로 팀 종합우승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김진홍·김연주·이정선·김주엽·강태솔 상사로 구성된 남군 대표팀은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종합 7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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