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쿠팡 로고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 광주경찰서는 A씨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시 문형동 소재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인 A씨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카트에 물품을 담아 옮기는 작업 등을 하기로 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 병원 기록과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평소 그에게 지병이 있던 것으로 우선 파악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계약직으로 입사해 최근 3개월간 주당 평균 41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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