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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 뭐라고…인도 결혼식장서 양가 난투극

2025-12-05 19:51 국제

[앵커]
인도의 한 결혼식에서 양가 집안 간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결혼은 결국 무산됐는데요,

이유가 간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건지,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들이 갑자기 주황색 의자를 들고 상대방을 내리칩니다.

식탁 위로는 부서진 의자 조각이 나뒹굴고, 국자와 음식 그릇까지 난타전에 동원됩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인도 비하르 지역의 한 결혼식 피로연 도중 신랑과 신부 가족들 간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폭력 사태의 원인에 대해 신랑 측은 신부 측 가족들이 인도 전통 간식인 '라스굴라'가 떨어졌다며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부 측은 신랑이 지참금을 추가로 요구해 갈등이 빚어졌다며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감정의 골이 깊어져 결국 결혼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스장에서 한 남성이 벤치에 누워 역기를 들어 올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역기가 떨어지며 남성의 가슴을 강타합니다.

남성은 자리에서 일어나는가 싶더니 잠시 뒤 휘청대며 쓰러집니다.

현지시각 1일 브라질 올린다 지역의 한 체육관에서 50대 남성이 무게 약 75kg 역기를 가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체육관 직원 등이 구조하려 달려갔지만, 남성은 결국 흉부 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안방부터 화장실까지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득합니다.

손바닥만한 것부터 어른 키만한 것까지 크기와 모양도 제각각입니다.

마치 트리 박물관 같은 이 곳은 독일인 부부의 집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들 부부는 집 안에 621개의 트리를 두어 '가장 많은 트리를 세운 집'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 갱신을 위해 이들 부부는 조명 5만 개와 트리 장식품 10만 개 이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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