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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남북 정상 만나나

2026-01-08 19:39 정치

[앵커]
웬 때아닌 4월 남북정상회담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중국을 다녀오는 길에 이런 글을 소개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이죠.

자, 그동안 이 대통령, 이 말 많이했죠.

페이스 메이커, 두 사람의 만남을 지원하겠다, 그런데,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가 잘 되서인지, 직접 만나겠다는 의지를 보인겁니다.

만난다면? 4월 가능성이 나옵니다.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두 사람 만나죠, 이 때 트럼프 대통령 경주 APEC 때 못 만난, 김정은 위원장 만남을 시도할 거다, 관측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남북 회담도 그 때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면 6월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정치권까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끝내고 돌아오는 귀국길에 올린 SNS입니다.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란 제목의 기고 글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소재로 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도 공존공영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이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북한과의 접점은 없지만 만나고자 하는 소망을 직접 밝힌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페이스 메이커'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해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지난해 8월)]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 이후 남북 정상회담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에게 남북 간 중재자 역할을 요청한 만큼, 우리도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가 예정된 오는 4월 북미 회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이 때 남북 회담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됩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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