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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배우자 피의자 첫 출석…차남 회사도 압수수색

2026-01-22 19:24 사회

[앵커]
김병기 의원을 향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 원이 오갔단 의혹, 김 의원 부인에게 돈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단 탄원서가 공개되면서 불거졌죠.

오늘 김 의원의 부인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의원 본인 소환도 임박했단 관측이 나옵니다.

홍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출석하는 김병기 의원의 아내 이모 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이모 씨 / 김병기 의원 배우자]
<공천헌금 받은 거 인정하세요?> "…" <김병기 의원도 알고 있었나요?> "…" <법인카드 유용 인정하세요?> "…"

이 씨는 지난 2020년 동작구의원 2명에게 총 3천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동작구의원들은 앞서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이 씨는 동작구의회 업무용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차남의 재직 회사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장음]
<부정취업 관련 자료도 확보하셨을까요?> "…"

핵심 인물 조사가 속속 이뤄지면서,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 통보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장규영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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