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픽 -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대구서 보수재건 메시지 밝힐 것"
"대구 시민들이 한동훈 반갑게 맞아줄 것"
"국힘, 한동훈에 대한 '자객 공천' 가능성"
"한동훈과 동행을 징계? 이해할 수 없다"
"배현진 징계는 당연히 취소돼야"
"아직 절윤 논쟁…'정치적 효능감'으로 민심 못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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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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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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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성국 : 안녕하세요? 부산진구갑 정성국 의원입니다.
▷ 이현수 :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시죠?
▶ 정성국 : 스케줄도 바쁘지만 또 정신적으로도 많이 바쁜 것 같아요.
▷ 이현수 : 당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 어제 대구 가신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일단 어제 대구 찾아서 2박 3일 일정이고 서문시장을 같이 동행도 하시나요? 의원님이.
▶ 정성국 : 네, 동행할 계획입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첫 지역 행보로 대구를 선택을 했는데 그래서 여러 가지 해석도 나오지만 어떤 논의를 하면서 어떤 걸 중점을 두고 대구를 선택하셨다고 봐야 할까요?
▶ 정성국 : 한 전 대표께서 정치 활동을 하실 때 가장 중심을 두는 지역은 대구, 부산 쪽으로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대구를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보수의 심장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또 민심을 살피기 가장 좋은 것이 서문시장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그런 방향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특히 이제 우리 여러 가지 지금 우리 정치 상황들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또 내부에 분열 형성이 많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 그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좀 읽어내느냐? 그쪽 여론이 어떻느냐? 한 대표께서 하고 싶은 말씀도 하시고 싶은 이런 상황들이 다 합쳐지면서 대구행을 결정한 것으로 그렇게 봅니다.
▷ 이현수 : 대구 민심을 깊게 읽으시려는 건가요?
▶ 정성국 : 그렇죠. 아무래도 대구가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수의 상징이라는 곳이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어떤 메시지를 내놓으실까요?
▶ 정성국 :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보수 재건 의지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실 저희가 극단적으로 분열이 돼 있잖아요, 사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정도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으로 인한 탄핵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보수 안에 있는 지지층들도 너무 서로가 많이 멀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멀어져 있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앞으로 지선이라든지 앞으로의 정치에서 다시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를 안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보수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이냐. 보수가 가야 할 길이 지금 지도부가 하고 있는 그런 방향과 노선이 맞는 것이냐? 여기에 대한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께서 그런 데 있어서 국민들에게 호소, 또 우리가 이렇게 가야만 다시 보수가 살아날 수 있고 정권을 되찾을 수 있고 당장 눈앞에 있는 지선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아니냐. 그래서 우리가 보수 재건의 길을 찾아보자고 하는 것을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말하고 싶은 그런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 이현수 : 보수 재건 메시지. 그러면 실제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느냐도 고심을 하실 거고 한다면 어디를 하느냐는 고민에서 대구를 첫 지역으로 잡으시면서 보수의 심장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부산 이야기도 나왔지만 대구 가능성을 더 높게 보시고 계신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요.
▶ 정성국 : 그런데 대구를 먼저 찾은 이유를 대구에 출마하기 위한 것이라고 단정을 짓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동훈 전 대표께서 출마 의지가 있다는 부분은 많이 지금 감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지선에서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그러면 과연 어디로 가느냐 부분은 아직까지 지역도 확실하지 않고.
▷ 이현수 : 선거가 어디서 열릴지도.
▶ 정성국 : 어디서 열릴지 장이 열리지 않았는데 그 부분을 대구에 출마하기 때문에 대구에 간다? 이렇게 단정짓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의 후보지라는 정도로 이야기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그러면 부산에도 가게 되면 부산에 출마한다. 이렇게 되면 한 대표가 여러 군데 출마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저는 판단하는 게 맞지 않겠나 봅니다.
▷ 이현수 : 그러면 어디로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요?
▶ 정성국 : 그래도 지금 아무래도 지선에서 시도지사의 그런 도전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쪽이 맞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조금 더 많거든요. 그러면 비어있는 지역이 될 수 있는 지역들이 후보지가 되는데 그 부분들을 찾아보면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부산이나 대구라든지 또는 경기라든지 여러 지역들, 이런 서울이나 이런 지역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안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보니까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방문과 관련해서 예전에 대구 방문했을 때 셀카 요청에 기차 놓치고 그때와 지금 대구 민심이 다를 거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정성국 : 그거는 모레, 내일입니까?
▷ 이현수 : 내일이죠.
▶ 정성국 : 서문시장에서 모습을 봐야겠죠.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지난번 대선 우리 중에도 간 적이 있잖아요, 서문시장에. 그때 굉장히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상인들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분도 많았고. 그래서 저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예상보다 다르게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를 찾는 그 모습에서 대구 시민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보수 재건의 그런 의지를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틀 전에 그 자리에 출연을 하셔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 정성국 : 저도 봤습니다.
▷ 이현수 : 발언을 보면 제가 질문을 3자 구도가 될 수 있고 어떻게 할 거냐? 당의 전략을 물었는데 어떻게 보면 원론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출마하게 된다면 그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선거 전략을 짜겠다. 뭔가 함께하는 것은 약간 선을 그으시면서도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짜겠다고 하셨는데 그 답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정성국 : 이게 지금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는 지역에서 결국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을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온다고 해서 우리가 공천을 안 할 수 없는 것이고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할 수밖에 없는데 경쟁이 된다면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고요. 그런 해석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봤을 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이 되었고 그리고 중요한 보궐선거 지역에 출마하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승리하기 위해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는 지역을 한 개의 보궐선거 지역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하기에는 너무나 의미가 크고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클 거기 때문에 이것을 그냥 이렇게 적당히 둘 수 없다. 이런 의미로 저는 생각했습니다.
▷ 이현수 : 그러면 뭔가 자객 공천이라든가 항간에서 나오는 그럴 가능성도?
▶ 정성국 :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죠.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구도를 반갑게 생각하겠습니까? 안 할 거라고 보고요. 충분히 그런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당권파 원외당협위원장들은 대구 같이 가는 의원들 윤리위 제소해야 한다. 이런 걸 추진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정성국 : 추진하는 건 그분들의 입장이니까 제가 그분들 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이 됐지만 보수의 굉장히 중요한 정치인이고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보수층의 많은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분들도 제명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우리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이 정치 상황에 따라서 어떤 정치인과 동행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죠? 그런 부분들은 누구나 당연히 보장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징계할 사안이라는 그 자체를 저는 이해할 수 없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당의 문제는 여기 지금 보통 이런 표현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윤리위를 이용한 친한계 털기 이런 것들을 기사로 기자들이 내던데 왜 그런 말들이 나올까를 생각해 봐야 하거든요. 이게 언론에서나 그런 표현들이 나온다는 자체가 그런 쪽으로 보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보십시오. 또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또 제소했죠. 그렇죠?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이분들은 원외에서 우리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민주당과 싸우고 있는. 어찌 보면 동료들이거든요. 동료과 동료를 제소하고 이런 부분을 국민들이 봤을 때 어떻게 볼까. 이건 정말 국민의힘이 끝까지 분열이 가고 있구나. 더 이상 이제 안 되겠구나. 이런 이미지가 과연 지선에 앞으로 보수가 가는 길에 어떤 도움이 되겠어요? 답답한 상황입니다.
▷ 이현수 :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해서도 더 이상 논의하지 않는다고 장동혁 대표가 출연해서 말을 하고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까 서울시당이 사고시당으로 지정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사실상 당대표가 직무대행을 지정하고 공천권 이슈가 생길 수 있다. 이게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게 아니냐.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상황이던데 이 배현진 의원과 관련한 건도 어떻게 지도부가 처리를 해야 한다고 보세요?
▶ 정성국 : 저는 당연히 이 징계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당연히. 왜냐하면 배현진 의원이 지금 서울시당에 대의원 4000명 가까이 되는 분의 투표로 뽑힌, 직선으로 뽑힌 분으로 굉장히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법 긴 시간 동안 서울시당 조직을 운영하고 구성하고 체계를 갖춰온 분이에요.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불과 지금 100일도 안 남았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시당의 수장. 우리 중진 의원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장동혁 대표를 쫓아내는 것을 반대한다. 그 이유는 전쟁 중에 어떻게 수장을 바꾸느냐? 이런 표현을 쓰고 있죠. 같은 논리거든요.
▷ 이현수 : 시당도?
▶ 정성국 : 시당도 조직이 얼마나 큽니까? 그 큰 조직에 있는 장을 지금 와서 바꾼다는 것 자체가 과연 이게 우리 지금까지 운영돼왔던 서울시당의 조직 운영에 대해서 새로운, 완전히 지금 또 변화를 줄 수밖에 없고 혼란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지금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고요. 배현진 의원께서 오늘 법원에 가처분 출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정도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싶은데.
▷ 이현수 : 어떻게 예상하세요?
▶ 정성국 : 참 어려운 예상이거든요. 법원의 판단은 예상이 어려워요. 이게 가처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겠나 하는 것도 되는 경우를 보면 법원의 판단을 알 수가 없는 부분인데 기다려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 얘기로 자연스럽게 넘어와서 최근 23일 의총에서 노선 갈등, 난상토론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다음 날 입틀막 의총 이런 이야기도 나왔어요. 이때 분위기가 어땠어요? 내부에서는.
▶ 정성국 : 저도 거의 끝까지 있었는데 그냥 3시간 가까이 저도 거의 마무리 끝까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저는 놀란 게 조금 당명 개정을 최고위에서 보류하는 거로 지금 어느 정도 결정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1시간 30분 가까이를 당명 개정에 대한 과정을 설명할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당명 개정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할 때도 몇몇 의원들이 간단하게 해달라 요청을 했어요.
그런 요청을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가까이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10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12시 가까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기죠? 의원들이 점심 약속, 공적 약속들이 많습니다. 이게 사적인 약속보다 공적인 약속이 많아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나갈 수밖에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러면 의원들이 많이 빠져나가죠. 그런 상황에서 자유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자유토론을 보면서 자유토론에서도 항목을 먼저 정하는 건 거의 제가 보지 못했거든요. 자유토론은 자유토론인데 자유토론도 행정 통합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라는 겁니다.
▷ 이현수 : 안건을.
▶ 정성국 : 그러니까 그것도 너무 의아한 일이죠. 그런데 행정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의 2시간 넘게, 그러니까 3시간 의총 중에서 2시간 10, 20분 정도가 그 상황으로 넘어가버렸어요. 그러면 의원들은 더 빠져나가잖아요. 그래서 그때 이제 우리가 지금 윤어게인이 맞느냐? 이 노선이 맞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4, 50분. 그리고 남아 있는 의원님들은 3, 40명. 그러니까 김빠지는 상황이죠. 그러면 이런 상황을 그러면 이게 의도적으로 만든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거죠. 김빼기를 한 게 아니냐. 침대 축구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 것인데 저도 거기에 앉아 있는 입장에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을 좀 피하고자 했던 것인가 하는 의심을 안 할 수 없는 거죠.
▷ 이현수 : 지도부가. 지금 추가로 계속 열어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본회의 상황 끝나고 열자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뭔가 다를 수 있을까요?
▶ 정성국 : 지금 현재 3월 3일로 알고 있는데요. 이때는 아마 지금 대안과 미래에서 의총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요구에서 핵심 의제가 노선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이야기죠. 우리가 국회의원들이 이 당이 국회의원들의 당은 아닙니다.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당협위원장이거든요. 그 지역에 있는 당원들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대표성을 띄는 분들이잖아요.
그 대표성을 띄는 107명 의원들이 모여서 우리의 지금 대표가 말하는 윤어게인 노선에 대한 절연을 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1심에 대한 판단이 우리 의원들과 많이 차이가 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대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의 입장을, 우리 당의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보자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면 비밀 투표를 통해서 의원들도 지금 말하는 윤어게인 노선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반성하는지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나오는 데에 따라서 따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치열하게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이현수 : 3월 3일에는. 오늘은 중진들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던데 중진들과 만났을 때 이런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기대하시는 게 있을까요?
▶ 정성국 : 지금 이 상황으로는 지선이 어렵다는 데 대한 공감을 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러운 판단이라고 보고요. 다만 그렇다면 노선 변경을 요구할 것이냐 하는 데 대해서는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중진들께서 먼저 어느 정도 합의를 보셔야 하거든요. 어느 정도 합의된 의견을 가지고 들어가야지. 장 대표께서 그게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들어가면 이야기가 나뉘지 않습니까?
▷ 이현수 : 그렇죠.
▶ 정성국 : 그러면 당대표께서 거기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저는 만나기 전에 중진들께서 조금 더 총의가 모아져서 이런 의견이 다수다. 이 정도는 가지고 들어가시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현수 : 그러면 의원님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은 게 장동혁 대표는 <정치시그널> 출연해서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거, 당원들이 원하는 건 절연 프레임이 아니고 절연 프레임은 민주당의 프레임이다. 그리고 오히려 전환을 해서 정치에 효능감을 주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발언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보시나요?
▶ 정성국 :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민주당이 파놓은 프레임도 일정 부분 일부는 있겠죠, 일부. 그런데 계엄 이후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계엄이 난 지 1년이 넘었잖아요. 지금까지 우리가 이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사실인데 국민께서 그러면 가장 바라는 것이 이 논쟁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주는 걸 보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정치적 효능감을 늘리려고 노력하더라도 그게 국민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죠.
▷ 이현수 : 그게 먼저 선행되지 않으니까.
▶ 정성국 : 관심사가 지금 거기다 가 있는데 다른 쪽으로 아무리 노력을 한들 이게 국민께 와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 중요한 기회가 있었잖아요. 12월 3일 1주년. 1년 됐을 때 메시지와 2월 19일 있었던 1심 때 메시지가 장 대표께서 기대에 못 미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 거기에 대해서 특히 중도에 있는 분들은 더 거기에 대해서 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고 이렇게 양쪽을 걸친 듯한 표현이라든지 또는 오히려 우 쪽으로 가는 표현이 됐을 때 이게 과연 우리의 정치적 효능감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장동혁 대표가 가려고 하는 길을 가려면 일단 이것부터 정리를 해야 한다는.
▶ 정성국 : 의원들의 요구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당원들의 요구도 중요하지만 지선에서 당원들이 투표해서 뽑는 게 아니잖아요. 지선은 국민이 뽑는 겁니다. 국민의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연히 선거 얘기로도 넘어왔는데 부산 민심이 일단 궁금한데 주진우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전 장관. 장동혁 대표가 서울, 부산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연휴 때 인터뷰를 하신 것도 있고 해서 부산 현재 지방선거 관련 민심은 어떤가요?
▶ 정성국 :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조금 쉽지 않다. 물론 기대하는 건 있죠. 왜냐하면 보수는 항상 막판에 결집하는데 기대감은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2018년에 패배한 경험이 있어요. 완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게 있기 때문에 막판에 결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있기에는 너무 불안한 상황이다. 그리고 박형준 지금 시장께서 여러 가지 지표를 보면 일단 전재수 전 장관에 비해서 지지율이 밀리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박형준 시장이 경선 없이 바로 본선으로 가서 전재수 시장과 싸우게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맞는 것이냐 아니면 경쟁을 붙여서 붐을 일으키는 게 맞는 것이냐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볼 때 김도읍 의원이라든지 조경태 의원 이런 분들이 출마하지 않겠나 예상했는데 그분들께서 안 나오는 쪽으로 됐기 때문에 그러면 새로운 인물들이 내가 한번 붐을 일으켜보겠다. 또 어찌 보면 박형준 시장을 이겨서 내가 한번 도전해보겠다. 이런 의지는 정치인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지금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현수 : 그렇게 되면 흥행도 되고 지역에서도 조금.
▶ 정성국 :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흥행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우리 당의 지지층이 많이 갈라져 있잖아요. 갈라져 있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도 경선이 또 어떻게 보면 단합의 계기가 되는 것도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도 계신다. 이렇게 보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고 오늘 민주당 법왜곡죄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 처리할 예정인데 어제 민주당이 상정하기 직전에 수정안을 내서 상정을 했고 민주당은 계속 3월 3일까지 처리를 하겠다는 이장입니다. 국민의힘의 대응은 필리버스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일단 없을까요?
▶ 정성국 : 제가 제일 아쉬운 게 이런 엄청난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도 국민들의 관심사는 민주당의 폭주 이런 데 대한 비판보다 우리 당의 분열을 걱정하고 비판하는 여론, 보도가 더 많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법왜곡죄 같은 경우도 형사사건만 하겠다고 또 수정했잖아요. 저도 이번에 국회의원 초선이지만 본회의에서 이렇게 수정을 바로바로 하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물어보니까 이게 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많아요. 그만큼 졸속이라는 거죠.
그리고 재판소원제 같은 경우도 우리 최종 판단의 영역은 대법원이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을 헌법재판소가 가져가서 4심제 쪽으로 가져간다는 의미는 헌법 체계를 흔드는 위헌 요소가 굉장히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법관 증원 같은 경우도 새로 증원해서 나오는 대법관을 임명하는 대부분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대법관의 구성을 우리가 다양화해놨지 않았습니까?
새로 임명되는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는 분이 다수라고 본다면 대법원이 어떻게 앞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우려를 안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법들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왜? 국민적인 지지를, 여론을 업고 싸워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내부에서 어려운 분열들이 일어나면서 우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서 국민의 여론을 업고 이렇게 힘있게 싸울 수 있는 동력을 잃어버린 부분들이 상당히 아쉽다. 우려스럽다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도 국회 가실 텐데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모시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 정성국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3.1절 연휴 보내고 다음 주 화요일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

"한동훈, 대구서 보수재건 메시지 밝힐 것"
"대구 시민들이 한동훈 반갑게 맞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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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수 : 당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 어제 대구 가신 한동훈 전 대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일단 어제 대구 찾아서 2박 3일 일정이고 서문시장을 같이 동행도 하시나요? 의원님이.
▶ 정성국 : 네, 동행할 계획입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첫 지역 행보로 대구를 선택을 했는데 그래서 여러 가지 해석도 나오지만 어떤 논의를 하면서 어떤 걸 중점을 두고 대구를 선택하셨다고 봐야 할까요?
▶ 정성국 : 한 전 대표께서 정치 활동을 하실 때 가장 중심을 두는 지역은 대구, 부산 쪽으로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는 대구를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무래도 보수의 심장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고 그리고 또 민심을 살피기 가장 좋은 것이 서문시장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그런 방향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특히 이제 우리 여러 가지 지금 우리 정치 상황들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또 내부에 분열 형성이 많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 그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좀 읽어내느냐? 그쪽 여론이 어떻느냐? 한 대표께서 하고 싶은 말씀도 하시고 싶은 이런 상황들이 다 합쳐지면서 대구행을 결정한 것으로 그렇게 봅니다.
▷ 이현수 : 대구 민심을 깊게 읽으시려는 건가요?
▶ 정성국 : 그렇죠. 아무래도 대구가 우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수의 상징이라는 곳이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어떤 메시지를 내놓으실까요?
▶ 정성국 :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보수 재건 의지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사실 저희가 극단적으로 분열이 돼 있잖아요, 사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정도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으로 인한 탄핵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보수 안에 있는 지지층들도 너무 서로가 많이 멀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멀어져 있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앞으로 지선이라든지 앞으로의 정치에서 다시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느냐에 대한 우려를 안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보수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이냐. 보수가 가야 할 길이 지금 지도부가 하고 있는 그런 방향과 노선이 맞는 것이냐? 여기에 대한 지적을 안 할 수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께서 그런 데 있어서 국민들에게 호소, 또 우리가 이렇게 가야만 다시 보수가 살아날 수 있고 정권을 되찾을 수 있고 당장 눈앞에 있는 지선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아니냐. 그래서 우리가 보수 재건의 길을 찾아보자고 하는 것을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서 말하고 싶은 그런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 이현수 : 보수 재건 메시지. 그러면 실제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느냐도 고심을 하실 거고 한다면 어디를 하느냐는 고민에서 대구를 첫 지역으로 잡으시면서 보수의 심장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부산 이야기도 나왔지만 대구 가능성을 더 높게 보시고 계신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요.
▶ 정성국 : 그런데 대구를 먼저 찾은 이유를 대구에 출마하기 위한 것이라고 단정을 짓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동훈 전 대표께서 출마 의지가 있다는 부분은 많이 지금 감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지선에서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그러면 과연 어디로 가느냐 부분은 아직까지 지역도 확실하지 않고.
▷ 이현수 : 선거가 어디서 열릴지도.
▶ 정성국 : 어디서 열릴지 장이 열리지 않았는데 그 부분을 대구에 출마하기 때문에 대구에 간다? 이렇게 단정짓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의 후보지라는 정도로 이야기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그러면 부산에도 가게 되면 부산에 출마한다. 이렇게 되면 한 대표가 여러 군데 출마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저는 판단하는 게 맞지 않겠나 봅니다.
▷ 이현수 : 그러면 어디로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요?
▶ 정성국 : 그래도 지금 아무래도 지선에서 시도지사의 그런 도전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쪽이 맞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조금 더 많거든요. 그러면 비어있는 지역이 될 수 있는 지역들이 후보지가 되는데 그 부분들을 찾아보면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부산이나 대구라든지 또는 경기라든지 여러 지역들, 이런 서울이나 이런 지역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안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보니까 김재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방문과 관련해서 예전에 대구 방문했을 때 셀카 요청에 기차 놓치고 그때와 지금 대구 민심이 다를 거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정성국 : 그거는 모레, 내일입니까?
▷ 이현수 : 내일이죠.
▶ 정성국 : 서문시장에서 모습을 봐야겠죠.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지난번 대선 우리 중에도 간 적이 있잖아요, 서문시장에. 그때 굉장히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상인들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분도 많았고. 그래서 저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예상보다 다르게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를 찾는 그 모습에서 대구 시민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보수 재건의 그런 의지를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틀 전에 그 자리에 출연을 하셔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 정성국 : 저도 봤습니다.
▷ 이현수 : 발언을 보면 제가 질문을 3자 구도가 될 수 있고 어떻게 할 거냐? 당의 전략을 물었는데 어떻게 보면 원론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출마하게 된다면 그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선거 전략을 짜겠다. 뭔가 함께하는 것은 약간 선을 그으시면서도 승리하기 위한 전략을 짜겠다고 하셨는데 그 답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정성국 : 이게 지금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어떻게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는 지역에서 결국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을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온다고 해서 우리가 공천을 안 할 수 없는 것이고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할 수밖에 없는데 경쟁이 된다면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고요. 그런 해석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봤을 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이 되었고 그리고 중요한 보궐선거 지역에 출마하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승리하기 위해서 지원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는 지역을 한 개의 보궐선거 지역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하기에는 너무나 의미가 크고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클 거기 때문에 이것을 그냥 이렇게 적당히 둘 수 없다. 이런 의미로 저는 생각했습니다.
▷ 이현수 : 그러면 뭔가 자객 공천이라든가 항간에서 나오는 그럴 가능성도?
▶ 정성국 : 그럴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죠.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되는 구도를 반갑게 생각하겠습니까? 안 할 거라고 보고요. 충분히 그런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당권파 원외당협위원장들은 대구 같이 가는 의원들 윤리위 제소해야 한다. 이런 걸 추진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정성국 : 추진하는 건 그분들의 입장이니까 제가 그분들 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이 됐지만 보수의 굉장히 중요한 정치인이고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보수층의 많은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그분들도 제명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우리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이 정치 상황에 따라서 어떤 정치인과 동행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죠? 그런 부분들은 누구나 당연히 보장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징계할 사안이라는 그 자체를 저는 이해할 수 없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당의 문제는 여기 지금 보통 이런 표현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윤리위를 이용한 친한계 털기 이런 것들을 기사로 기자들이 내던데 왜 그런 말들이 나올까를 생각해 봐야 하거든요. 이게 언론에서나 그런 표현들이 나온다는 자체가 그런 쪽으로 보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보십시오. 또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들을 또 제소했죠. 그렇죠?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이분들은 원외에서 우리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민주당과 싸우고 있는. 어찌 보면 동료들이거든요. 동료과 동료를 제소하고 이런 부분을 국민들이 봤을 때 어떻게 볼까. 이건 정말 국민의힘이 끝까지 분열이 가고 있구나. 더 이상 이제 안 되겠구나. 이런 이미지가 과연 지선에 앞으로 보수가 가는 길에 어떤 도움이 되겠어요? 답답한 상황입니다.
▷ 이현수 :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해서도 더 이상 논의하지 않는다고 장동혁 대표가 출연해서 말을 하고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까 서울시당이 사고시당으로 지정할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사실상 당대표가 직무대행을 지정하고 공천권 이슈가 생길 수 있다. 이게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게 아니냐.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는 상황이던데 이 배현진 의원과 관련한 건도 어떻게 지도부가 처리를 해야 한다고 보세요?
▶ 정성국 : 저는 당연히 이 징계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당연히. 왜냐하면 배현진 의원이 지금 서울시당에 대의원 4000명 가까이 되는 분의 투표로 뽑힌, 직선으로 뽑힌 분으로 굉장히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법 긴 시간 동안 서울시당 조직을 운영하고 구성하고 체계를 갖춰온 분이에요.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불과 지금 100일도 안 남았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시당의 수장. 우리 중진 의원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장동혁 대표를 쫓아내는 것을 반대한다. 그 이유는 전쟁 중에 어떻게 수장을 바꾸느냐? 이런 표현을 쓰고 있죠. 같은 논리거든요.
▷ 이현수 : 시당도?
▶ 정성국 : 시당도 조직이 얼마나 큽니까? 그 큰 조직에 있는 장을 지금 와서 바꾼다는 것 자체가 과연 이게 우리 지금까지 운영돼왔던 서울시당의 조직 운영에 대해서 새로운, 완전히 지금 또 변화를 줄 수밖에 없고 혼란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지금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고요. 배현진 의원께서 오늘 법원에 가처분 출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정도에는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싶은데.
▷ 이현수 : 어떻게 예상하세요?
▶ 정성국 : 참 어려운 예상이거든요. 법원의 판단은 예상이 어려워요. 이게 가처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겠나 하는 것도 되는 경우를 보면 법원의 판단을 알 수가 없는 부분인데 기다려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 얘기로 자연스럽게 넘어와서 최근 23일 의총에서 노선 갈등, 난상토론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다음 날 입틀막 의총 이런 이야기도 나왔어요. 이때 분위기가 어땠어요? 내부에서는.
▶ 정성국 : 저도 거의 끝까지 있었는데 그냥 3시간 가까이 저도 거의 마무리 끝까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저는 놀란 게 조금 당명 개정을 최고위에서 보류하는 거로 지금 어느 정도 결정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긴박한 상황에서 1시간 30분 가까이를 당명 개정에 대한 과정을 설명할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당명 개정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할 때도 몇몇 의원들이 간단하게 해달라 요청을 했어요.
그런 요청을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가까이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10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12시 가까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기죠? 의원들이 점심 약속, 공적 약속들이 많습니다. 이게 사적인 약속보다 공적인 약속이 많아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나갈 수밖에 없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러면 의원들이 많이 빠져나가죠. 그런 상황에서 자유토론이 시작되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자유토론을 보면서 자유토론에서도 항목을 먼저 정하는 건 거의 제가 보지 못했거든요. 자유토론은 자유토론인데 자유토론도 행정 통합에 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라는 겁니다.
▷ 이현수 : 안건을.
▶ 정성국 : 그러니까 그것도 너무 의아한 일이죠. 그런데 행정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의 2시간 넘게, 그러니까 3시간 의총 중에서 2시간 10, 20분 정도가 그 상황으로 넘어가버렸어요. 그러면 의원들은 더 빠져나가잖아요. 그래서 그때 이제 우리가 지금 윤어게인이 맞느냐? 이 노선이 맞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4, 50분. 그리고 남아 있는 의원님들은 3, 40명. 그러니까 김빠지는 상황이죠. 그러면 이런 상황을 그러면 이게 의도적으로 만든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거죠. 김빼기를 한 게 아니냐. 침대 축구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 것인데 저도 거기에 앉아 있는 입장에서 이런 논의를 하는 것을 좀 피하고자 했던 것인가 하는 의심을 안 할 수 없는 거죠.
▷ 이현수 : 지도부가. 지금 추가로 계속 열어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본회의 상황 끝나고 열자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때는 뭔가 다를 수 있을까요?
▶ 정성국 : 지금 현재 3월 3일로 알고 있는데요. 이때는 아마 지금 대안과 미래에서 의총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요구에서 핵심 의제가 노선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이야기죠. 우리가 국회의원들이 이 당이 국회의원들의 당은 아닙니다.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당협위원장이거든요. 그 지역에 있는 당원들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대표성을 띄는 분들이잖아요.
그 대표성을 띄는 107명 의원들이 모여서 우리의 지금 대표가 말하는 윤어게인 노선에 대한 절연을 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1심에 대한 판단이 우리 의원들과 많이 차이가 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대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의 입장을, 우리 당의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보자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면 비밀 투표를 통해서 의원들도 지금 말하는 윤어게인 노선에 대해서 찬성하는지 반성하는지 부분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나오는 데에 따라서 따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치열하게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 이현수 : 3월 3일에는. 오늘은 중진들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던데 중진들과 만났을 때 이런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기대하시는 게 있을까요?
▶ 정성국 : 지금 이 상황으로는 지선이 어렵다는 데 대한 공감을 했다고 하니 참 다행스러운 판단이라고 보고요. 다만 그렇다면 노선 변경을 요구할 것이냐 하는 데 대해서는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중진들께서 먼저 어느 정도 합의를 보셔야 하거든요. 어느 정도 합의된 의견을 가지고 들어가야지. 장 대표께서 그게 합의가 안 된 상태에서 들어가면 이야기가 나뉘지 않습니까?
▷ 이현수 : 그렇죠.
▶ 정성국 : 그러면 당대표께서 거기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저는 만나기 전에 중진들께서 조금 더 총의가 모아져서 이런 의견이 다수다. 이 정도는 가지고 들어가시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현수 : 그러면 의원님의 생각을 여쭤보고 싶은 게 장동혁 대표는 <정치시그널> 출연해서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거, 당원들이 원하는 건 절연 프레임이 아니고 절연 프레임은 민주당의 프레임이다. 그리고 오히려 전환을 해서 정치에 효능감을 주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발언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보시나요?
▶ 정성국 :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민주당이 파놓은 프레임도 일정 부분 일부는 있겠죠, 일부. 그런데 계엄 이후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계엄이 난 지 1년이 넘었잖아요. 지금까지 우리가 이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사실인데 국민께서 그러면 가장 바라는 것이 이 논쟁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주는 걸 보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정치적 효능감을 늘리려고 노력하더라도 그게 국민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거죠.
▷ 이현수 : 그게 먼저 선행되지 않으니까.
▶ 정성국 : 관심사가 지금 거기다 가 있는데 다른 쪽으로 아무리 노력을 한들 이게 국민께 와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 중요한 기회가 있었잖아요. 12월 3일 1주년. 1년 됐을 때 메시지와 2월 19일 있었던 1심 때 메시지가 장 대표께서 기대에 못 미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 거기에 대해서 특히 중도에 있는 분들은 더 거기에 대해서 보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고 이렇게 양쪽을 걸친 듯한 표현이라든지 또는 오히려 우 쪽으로 가는 표현이 됐을 때 이게 과연 우리의 정치적 효능감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장동혁 대표가 가려고 하는 길을 가려면 일단 이것부터 정리를 해야 한다는.
▶ 정성국 : 의원들의 요구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당원들의 요구도 중요하지만 지선에서 당원들이 투표해서 뽑는 게 아니잖아요. 지선은 국민이 뽑는 겁니다. 국민의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연히 선거 얘기로도 넘어왔는데 부산 민심이 일단 궁금한데 주진우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전 장관. 장동혁 대표가 서울, 부산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연휴 때 인터뷰를 하신 것도 있고 해서 부산 현재 지방선거 관련 민심은 어떤가요?
▶ 정성국 :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조금 쉽지 않다. 물론 기대하는 건 있죠. 왜냐하면 보수는 항상 막판에 결집하는데 기대감은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2018년에 패배한 경험이 있어요. 완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게 있기 때문에 막판에 결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있기에는 너무 불안한 상황이다. 그리고 박형준 지금 시장께서 여러 가지 지표를 보면 일단 전재수 전 장관에 비해서 지지율이 밀리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박형준 시장이 경선 없이 바로 본선으로 가서 전재수 시장과 싸우게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맞는 것이냐 아니면 경쟁을 붙여서 붐을 일으키는 게 맞는 것이냐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볼 때 김도읍 의원이라든지 조경태 의원 이런 분들이 출마하지 않겠나 예상했는데 그분들께서 안 나오는 쪽으로 됐기 때문에 그러면 새로운 인물들이 내가 한번 붐을 일으켜보겠다. 또 어찌 보면 박형준 시장을 이겨서 내가 한번 도전해보겠다. 이런 의지는 정치인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지금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현수 : 그렇게 되면 흥행도 되고 지역에서도 조금.
▶ 정성국 :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흥행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우리 당의 지지층이 많이 갈라져 있잖아요. 갈라져 있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도 경선이 또 어떻게 보면 단합의 계기가 되는 것도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도 계신다. 이렇게 보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고 오늘 민주당 법왜곡죄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 처리할 예정인데 어제 민주당이 상정하기 직전에 수정안을 내서 상정을 했고 민주당은 계속 3월 3일까지 처리를 하겠다는 이장입니다. 국민의힘의 대응은 필리버스터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일단 없을까요?
▶ 정성국 : 제가 제일 아쉬운 게 이런 엄청난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데도 국민들의 관심사는 민주당의 폭주 이런 데 대한 비판보다 우리 당의 분열을 걱정하고 비판하는 여론, 보도가 더 많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법왜곡죄 같은 경우도 형사사건만 하겠다고 또 수정했잖아요. 저도 이번에 국회의원 초선이지만 본회의에서 이렇게 수정을 바로바로 하는 일들이 이렇게 많은지 물어보니까 이게 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많아요. 그만큼 졸속이라는 거죠.
그리고 재판소원제 같은 경우도 우리 최종 판단의 영역은 대법원이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을 헌법재판소가 가져가서 4심제 쪽으로 가져간다는 의미는 헌법 체계를 흔드는 위헌 요소가 굉장히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법관 증원 같은 경우도 새로 증원해서 나오는 대법관을 임명하는 대부분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대법관의 구성을 우리가 다양화해놨지 않았습니까?
새로 임명되는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는 분이 다수라고 본다면 대법원이 어떻게 앞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우려를 안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법들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왜? 국민적인 지지를, 여론을 업고 싸워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내부에서 어려운 분열들이 일어나면서 우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임으로 인해서 국민의 여론을 업고 이렇게 힘있게 싸울 수 있는 동력을 잃어버린 부분들이 상당히 아쉽다. 우려스럽다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도 국회 가실 텐데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모시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 정성국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3.1절 연휴 보내고 다음 주 화요일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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