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월 4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참관하에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뉴스1(노동신문)
합참은 "우리 군은 이날 오후 1시20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십여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라며 "미-일 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일본의 EEZ 밖으로 낙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이른바 러브콜을 보낸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나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김정은이 미국과, 나와대화를 원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라고 의견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도발은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FS)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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