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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륙함 중동 접근…“트럼프, 새 작전계획 보고받아”

2026-05-01 19:01 국제

[앵커]
지금부턴 중동 전쟁 소식 시작합니다.

미 해병 수천 명을 태운 강습상륙전단 복서호가 인도양에 진입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후면 중동에 도착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 작전 계획을 보고받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란은 다시 수도 테헤란에 방공망을 가동했습니다.

송진섭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의 강습상륙함 복서호가 어제 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이제 목적지인 아라비아해까지 약 6천km 남은 건데, 일주일 정도면 도착할 걸로 보입니다.

대규모 상륙작전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복서호은 작은 항공모함급으로,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와 장갑차, 전차 등 100여 대의 차량 등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서함엔 해병대원 2천 2백 명을 포함해 총 4천 5백 명의 병력이 탑승해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먼저 중동에 배치된 같은 급의 트리폴리호 병력과 합쳐지면 8천 명이 넘는 지상전 병력이 중동 인근에 배치되는 겁니다.

이와 함께 현지시각 어제엔 탄약과 장갑차 등 6천 5백톤 규모의 미국 군사 장비도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탄약과 미사일로 만약의 이란 재공습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추가 여력을 확보하게 된 겁니다.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어젯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선 방공망이 재가동됐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소형 비행 물체와 정찰용 무인기 요격하면서 약 20분간 테헤란 여러 지역에 포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백악관도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의 N12 방송은 미군 합참의장과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현지시각 어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이란전 작전 계획을 브리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말 이란을 기습공격을 명령하기 이틀 전에도 비슷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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