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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TF, ‘이화영 술자리 있었다’ 결론

2026-05-04 19:43 사회

[앵커]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수사 과정에서 '술파티' 회유가 있었느냐가 계속 논란이죠.

이 사안을 감찰해 온 검찰 TF가 '술자리가 있었다'는 자체 결론을 내린 걸로 파악됐습니다.

근거는 뭘까요? 

이기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증언 회유 의혹'을 감찰해 온 서울고검 인권침해TF가,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과를 최근 대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술자리가 있었던 걸로 지목한 날은 2023년 5월 17일.

이 전 부지사가 '술을 마셨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는 구치소 재소자 진술과, 수원지검 근처 편의점에서 쌍방울 관계자가 카드로 소주를 산 기록 등이 근거가 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교도관 진술 중에는 술자리가 있었다는 내용은 없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는 없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나 박상용 검사 주장과는 배치되는 결론입니다.

[김성태 / 전 쌍방울 회장]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 오늘 위증 선서 했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7일날 정확히 술 안 먹었고요."
 
이 같은 감찰 결과에는, TF가 지난달 이 전 부지사를 상대로 실시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내용도 반영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박상용 검사의 징계 시효가 오는 17일 만료되는 만큼, 대검은 이번 조사결과를 검토해 조만간 징계 여부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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