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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호위’ 호르무즈 탈출 선박 2척 확인

2026-05-05 19:10 국제

[앵커]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미군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개시 후 처음으로 선박 두 척이 미군의 호위를 받으며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척의 정체가 확인됐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군의 지원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선박이 처음 확인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어제,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의 '얼라이언스 페어팩스'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이 배가 "미군 호위 아래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왔고, 사고 없이 모든 승무원이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미국 자회사 소속 미국 선적의 차량운반선으로, 전쟁이 본격화 한 지난 2월 말부터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발이 묶여있었던 배입니다.

앞서 미국 중부사령부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으로, 상선 2척을 탈출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주장이 "근거없는 거짓"이라고 부인해 왔는데, 탈출에 성공한 '얼라이언스 페어팩스'호의 선사가 탈출 사실을 확인해 준 겁니다.

다만 이번에 탈출한 다른 상선 한 척의 정보는 아직까지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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