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 폭발·화재 사건과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위원장이 대면 보고를 2회나 공식 요구했는데도 ‘보고할 것이 없다’며 남 일처럼 여기고 있었던 것이 대한민국 국방부의 현실”이라며 “은폐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청와대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나 지난 10일 외교부 조사 결과 선원 1명이 목뼈에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 국민의 부상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가 어제서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물었습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김건 의원도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는 자국 선박이 피격당했음에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명백한 공격 정황이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분명히 규정하지 못한 채 대응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초동 대응 부실이 6·3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를 의식해 불리한 외교·안보 이슈를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여당은 실언과 혼선을 반복하는 무책임한 외교를 중단하고, 즉각 초당적 외교를 위한 외통위 개최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위원장이 대면 보고를 2회나 공식 요구했는데도 ‘보고할 것이 없다’며 남 일처럼 여기고 있었던 것이 대한민국 국방부의 현실”이라며 “은폐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청와대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나 지난 10일 외교부 조사 결과 선원 1명이 목뼈에 미세 골절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 국민의 부상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가 어제서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물었습니다.
외통위 야당 간사인 김건 의원도 정부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우리는 자국 선박이 피격당했음에도 늑장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명백한 공격 정황이 있음에도 정부는 이를 분명히 규정하지 못한 채 대응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초동 대응 부실이 6·3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선거를 의식해 불리한 외교·안보 이슈를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여당은 실언과 혼선을 반복하는 무책임한 외교를 중단하고, 즉각 초당적 외교를 위한 외통위 개최에 협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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