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3일 2차 사후조정회의를 마친 뒤 최종 결렬을 선언한 뒤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를 빠져나가는 모습 뉴시스
중노위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회의 재개를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후조정은 노사 모두가 요청하거나 노사 중 한쪽이 요청해 상대방이 동의하는 경우, 또는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필요하다 판단해 양측에 설득을 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날 중노위의 제안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긴급조정권 발동’ 대신 한 번 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삼성전자 노조가 13일 협상 결렬 후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그 전까지 최대한 대화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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