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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건드렸다 ‘펑’…브라질서 주택 10채 날아갔다

2026-05-15 19:46 국제

[앵커]
가스 폭발로 브라질 주택가가 순식간에 폐허가 되는가 하면, 미국 마트에선 대낮에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건물 지붕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놀란 사람들이 황급히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주택가에서 LPG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인근에 있던 주택 10여 채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상수도관 이전 공사 과정에서 가스관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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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집 현관까지 집어삼켰습니다.

경찰관이 주저없이 안으로 뛰어듭니다.

[현장음]
"이쪽입니다. 이리 오세요."

내부는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은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밖으로 나옵니다.

바로 뒤에 어머니와 다른 아이가 다급히 빠져나옵니다.

아이를 구한 경찰관, 다시 불타는 집으로 뛰어갑니다.

[현장음]
"안에 다른 사람은 없나요?"

화염 속에서 일가족 3명을 구해낸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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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 남성을 에워싸더니 주먹으로 치고, 발로 마구 찹니다.

잠시 후 도착한 경찰관, 그런데 때린 사람들이 아닌 바닥에 쓰러진 남성을 체포합니다.

알고보니 이 남성, 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살해한 피의자였습니다.

검찰은 총을 쏜 남성을 살인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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