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기자 경제산업부 김태욱 차장 나왔습니다.
Q1. 이재용 회장이 직접 메시지를 낸 의미부터 짚어보죠.
네, 영상 보신 것처럼 그동안의 해외출장과 다르게 편안한 옷차림이 아닌 넥타이를 멘 정장차림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안 주머니에서 직접 종이를 꺼내 약 3분 분량의 입장문을 직접 읽었는데요.
취재를 해보니까 미국과 일본 출장 도중 귀국했고, 비행기에서 직접 사과문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내용을 한번 보시죠.
가장 먼저 언급한 대상이 전 세계 고객들이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파업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 거래사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나왔잖아요.
결국 이 회장이 직접 나선 건 "삼성 공급망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일종의 대외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또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겠다는 표현도 상당히 이례적이죠.
외부의 삼성 위기론, 노조 갈등에 대한 비판, 또 경영진을 향한 책임론까지 모두 본인이 떠안겠다는 건데요.
이번 상황을 단순한 노사 문제를 넘어선 경영 리스크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Q2. 총파업 시 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인데 그런가요?
반도체는 공정을 멈췄다가 다시 켜는 게 쉽지 않습니다.
운영 중단 자체의 손실도 크지만 더 중요한 건 생산 안정성과 관리 문제입니다.
예고된 파업 기간이 18일입니다.
업계에서는 파업기간 30조~40조 원대 손실에 파업을 대비하는 기간 1주일, 파업이 끝나고 정상화하는데 3~4주 정도까지 합산하면 100조 넘는 손실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고객사의 이탈입니다.
만약 이 틈을 타 중국이나 대만 경쟁사들이 물량을 가져가게 되면 단순한 매출 감소를 넘어 고객 신뢰와 시장 점유율 하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Q4. 그럼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고 있는 겁니까?
월요일이 사실상 총파업 여부를 가를 마지막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노조는 영업이익 기반 고정적 비율 명문화를 요구하는 데 반해, 사측은 평상시와 좋을 때를 나눈 유연한 명문화를 제안해 간극이 큽니다.
합의 불발 땐 삼성전자가 법원에 신청한 위법 쟁위 행위 가처분 심판 결과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파업 예고일 전일 20일쯤 어떤 결정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상황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결국 정부와 삼성전자, 노조까지 팽팽하고 긴박하게 이뤄지고 있는 막판 협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는기자 경제산업부 김태욱 차장 나왔습니다.
Q1. 이재용 회장이 직접 메시지를 낸 의미부터 짚어보죠.
네, 영상 보신 것처럼 그동안의 해외출장과 다르게 편안한 옷차림이 아닌 넥타이를 멘 정장차림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안 주머니에서 직접 종이를 꺼내 약 3분 분량의 입장문을 직접 읽었는데요.
취재를 해보니까 미국과 일본 출장 도중 귀국했고, 비행기에서 직접 사과문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내용을 한번 보시죠.
가장 먼저 언급한 대상이 전 세계 고객들이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파업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 거래사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나왔잖아요.
결국 이 회장이 직접 나선 건 "삼성 공급망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일종의 대외 메시지로도 읽힙니다.
또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겠다는 표현도 상당히 이례적이죠.
외부의 삼성 위기론, 노조 갈등에 대한 비판, 또 경영진을 향한 책임론까지 모두 본인이 떠안겠다는 건데요.
이번 상황을 단순한 노사 문제를 넘어선 경영 리스크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Q2. 총파업 시 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인데 그런가요?
반도체는 공정을 멈췄다가 다시 켜는 게 쉽지 않습니다.
운영 중단 자체의 손실도 크지만 더 중요한 건 생산 안정성과 관리 문제입니다.
예고된 파업 기간이 18일입니다.
업계에서는 파업기간 30조~40조 원대 손실에 파업을 대비하는 기간 1주일, 파업이 끝나고 정상화하는데 3~4주 정도까지 합산하면 100조 넘는 손실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고객사의 이탈입니다.
만약 이 틈을 타 중국이나 대만 경쟁사들이 물량을 가져가게 되면 단순한 매출 감소를 넘어 고객 신뢰와 시장 점유율 하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Q4. 그럼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고 있는 겁니까?
월요일이 사실상 총파업 여부를 가를 마지막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노조는 영업이익 기반 고정적 비율 명문화를 요구하는 데 반해, 사측은 평상시와 좋을 때를 나눈 유연한 명문화를 제안해 간극이 큽니다.
합의 불발 땐 삼성전자가 법원에 신청한 위법 쟁위 행위 가처분 심판 결과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파업 예고일 전일 20일쯤 어떤 결정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상황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결국 정부와 삼성전자, 노조까지 팽팽하고 긴박하게 이뤄지고 있는 막판 협상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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