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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부족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본회의 보고

2026-06-11 11:32 정치

여야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선관위 국정조사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김승묵 국회 의사국장은 오늘(1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된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제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정조사는 본회의 보고를 거쳐 조사계획서 성안과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실시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겠단 방침입니다.

국조요구서 보고로 여야 협상은 속도를 낼 전망이지만 여야간 입장차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구성, 조사 대상 기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특검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검경 합동수사본부 조사에 따라 특검 도입을 검토하자는 입장입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1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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