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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출마하면 대통령 당무개입 논란”…정청래, 출마 의지 피력

2026-06-17 19:15 정치

[앵커]
여권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 대표 연임 도전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입니다.

주변에 "지금 불출마하게 되면 오히려 대통령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이혜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연임 출마 의지를 주변에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대표 측 관계자는 "불출마하면 청와대 압박 때문에 포기한 걸로 보여 대통령 당무개입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며 "정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폐를 끼칠 순 없단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과의 갈등설이 불거지는데 대한 안타까움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자신은 '친명'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으로 나아갑시다."

정 대표는 대통령 공항 귀국 행사 참석과 관련해 주변에 "청와대가 부르면 간다"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불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기헌 의원은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불쏘시개로 내놓는 결단을 고민해달라"고 했고, 김영호 의원도 "정 대표의 정의로운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고 썼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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