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역대급 반도체, AI 관련 시설이 들어섭니다.
삼성과 SK가 총 4755조 원.
올해 우리 정부 예산의 6.5배 수준인 천문학적인 수치의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반도체 공장 부지로는 호남이 낙점됐는데, 두 기업 합쳐 800조 원 넘는 투자가 이뤄집니다.
자세한 내용 우현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SK그룹이 밝힌 전국 투자 규모는 삼성 2655조, SK 2100조원으로 총 4755조 원에 달합니다.
그 중에서도 총 825조 원을 들여 호남권에 반도체 생산 거점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를 후보지로 꼽았고,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전력, 용수, 인력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 각각 425조 원과 400조 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 총 4기를 짓는다는 구상입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서남권에 400조 원을 투자해서 새로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호남 반도체 외에 삼성은 평택과 용인에 2030조 원을, SK는 용인에 600조 원을 쏟아 공장 완공시점을 최대 12년 앞당긴다는 계획입니다.
충청권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 HBM 관련해 천안과 온양, 청주 등지에 240조 원이 투자되고 영남에서는 삼성이 구미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 등에 60조 원을 투입합니다.
SK는 전국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데도 약 1000조 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 센터 세 축을 대한민국을 대도약시킬 프로젝트로 명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입니다. 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부처들은 부지 확보, 전력공급 등을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장세례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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