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다시 확인해보니 배재고 선수들이 미리 합을 맞춘 듯 단체로 떼창과 율동까지 합니다.
[현장음]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상대 광주제일고 코치들이 강하게 항의한 뒤에야 멈췄는데요.
배재고 감독은 당시 3루 베이스 코치로 나가 있어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제일고 교장은 오늘 오전 대한소프트볼야구협회를 방문해 항의 서한을 제출했습니다
[이규연 /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장]
스타벅스 논란이 지역민들에게 아직도 큰 아픔으로 남아 있는 이 상황에서 경기 중에 상처받은 우리 선수들, 감독, 코치님들 그분들을 대신해서 항의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배재고 교문 앞에는 비판 문구가 적힌 조화가 배달됐고,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배재고를 찾아 즉각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단 배재고 측은 모레 예정된 순천효천고와의 경기를 자숙의 의미로 기권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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