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튜브 캡처)
정 장관은 오늘(1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라시아 지역회의' 정책 설명에서 "세계 군사력이 5등이라는데, 경제적으로 일본을 추월하고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73년째 기술적으로,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전쟁 상태에 놓여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권 3년간 평화 공존 노선이 폐기됐고 북한을 주적으로 간주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 타격을 불사할 수 있다고 외쳤다"며 "그 결과 북은 적대적 두 국가로 질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북한 핵 문제는 본질적으로 북미 적대관계의 산물"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북미 대화가 이뤄져야 하고 한시라도 빨리 남북 접촉과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승만 전 대통령 편지 한 통으로 넘어간 스스로 우리 군대를 지휘할 권한을 찾아와야 한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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