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대한민국 경제규모 3위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날 준비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귀국길, 국민들의 응원 장면 보여드립니다.
취임 후 두 전현직 대통령의 청와대 첫 회동, 결과 전해드립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어제 홍명보 감독 귀국 때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손흥민 선수 오늘 새벽 귀국길, 고생했다, 고개숙이지 마라 응원이 쏟아졌고, 입국하는 손 선수, 아무 말 없이 지나친 홍 감독과 달리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현장음]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했어 손흥민!"
[현장음]
"손흥민 선수 고생했습니다!"
팬들은 격려의 함성으로 맞이했지만, 손흥민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손흥민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팬들에게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 <이번 월드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무거운 '캡틴'의 뒷모습에도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어제 홍명보 감독 입국 때 고성과 야유 등 격한 반응이 나온 것과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손흥민과 함께 이재성과 김승규, 송범근, 엄지성 등 월드컵 일정을 마친 선수 9명이 함께 입국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너무나 죄송하다"며 "끝까지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팬들은 '선수들의 잘못은 없다'고 말합니다.
[홍창규·조성근 / 경기 김포시]
"손흥민을 전반전에 빼고, 공격적으로 나가야 되는데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고, 너무 이해가 안되는 게 많아가지고. 국민들의 분노가, 축구팬들의 분노가 터지지 않았나."
[강현호·장현준 / 전남 광양시·여수시]
"(비행기에서도)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 보였습니다."
손흥민과 선수들은 한동안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형새봄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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