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축구협회 청문회가 열리죠.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한 홍명보 감독이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수차례 찾은 분당의 한 국밥집입니다.
Q. 여기 홍명보 감독이 자주 왔던 집 맞죠?
가끔씩 오셨어요.
Q. 최근에도?
최근에는 안 오세요.
Q. 작년에는 자주 오셨던 거죠?
몇 개월에 한 번씩은. 자주 온건 아니죠.
불과 차선 하나를 사이에 둔 한식집에서도 홍 전 감독을 봤다는 증언이 나옵니다.
[한식집]
친구분하고 오시는 것 같던데요? 두 분이 식사하러 왔으니까 대화하는 것 보면 꼭 뭐 친구분들 같더라고요.
지난 2024년 7월부터 최근 사임할 때까지 홍 전 감독이 임기 중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3천742만 원.
이 가운데 37%가 자택에서 차로 10분 거리 안에 있는 식당에서 결제됐습니다.
홍 전 감독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습니다.
자택 인근에는 코칭스태프의 거주지와 공유오피스 등이 있었다고 하면서 휴일에 결제된 375만 원에 대해선, 코칭스태프 식사 등 업무 추진을 위한 비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축구계 한 관계자는 "비도덕적인 사람 만드는 보도는 좌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홍 전 감독, 내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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