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한국기원 제공) <사진=뉴스1>
김은지는 지난 22일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에서 박태희 4단에게 1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기록, 프로 통산 500번째 승리를 일궜습니다.
만 23세에 통산전적 500승을 달성한 최정의 기록을 4년 이상 앞당긴 것으로 여성 기사 최초의 '10대 500승'이 됐습니다.
남성 기사까지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연소 500승 기록은 만 18세에 고지에 오른 이창호 9단이 보유하고 있으며, 김은지의 기록은 남녀 통합 2위에 해당합니다.
입단 후 500승까지 걸린 기간은 김은지가 가장 짧았습니다.
이창호는 입단 후 약 7년 1개월 만에 500승, 신진서 9단은 입단 후 8년 6개월만에 500승, 김은지는 이들보다도 짧은 6년 7개월여 만에 500승을 쌓았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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