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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용혜인, ‘부동산 단타’ 의혹까지

2026-09-02 21:04 정치

첫 번째는 바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논란의 용혜인 후보자입니다.

'부동산 단타' 의혹까지 나왔지만… 여당 내에서도 청문회 국면을 통과하기 쉽지 않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오늘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습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 요구가 외부에서 있는데….> 많은 말씀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금이라도 의원이나 장관직을 선택하신다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청문회 과정이 우리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즉답을 피하니 취재진이 다시 물었습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까지 시간이 남아서….>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저도 많이 경청하고….

관례를 깨고 장관도 하고 의원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거죠. 

이쯤 되니 용 후보자를 압박하는 여당 목소리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이제 국회의원직을 최근에 김한길 2000년도에 김한길 장관 이후로 어 모든 비례대표의 입각자들은 다 의원직을 버렸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비례대표직은 던지는 게 국민 눈높이에서 맞는 것 같은데요.

아예 용혜인 후보자를 왜 지명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국회의원까지 계속하겠다? 누가 보더라도 욕심으로 보이는 것이고, 불공정하게 느껴지는 거지요. 이분을 장관으로 임명한 게 2030한테 무슨 소구력이 있을까…. 세렝게티 초원에 누 떼들이 개울물 건너갈 때 악어 떼들의 습격을 다 막기는 어렵잖아요. 한 마리는 희생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요 용혜인 후보자를 향한 논란은 또 있습니다.

빌라를 산 지 1년도 안 돼 2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내고 팔았다는  단타 매매 의혹입니다.

용혜인후보자가 2021년 4월 구입한 경기도 안산의 한 빌라입니다.

마지막 남은 신축빌라 미계약분을 계약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
마지막 분양 물량이어서 (용 후보자가) 조금 싸게 사시긴 했다고. 그때 그 분 상황이 좋았어요. 땅 가격이 많이 올랐었어요.

11개월 뒤인 이듬해 3월 용 후보자는 해당 빌라를 중국인 부부에게 팔았습니다.

그 중국인 부부에게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빌라 매수자]
<용혜인 의원님은 거주를 하던 중이셨나요?> 네 맞아요. 애기까지 같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 거래 금액이 맞나요?>아마 맞을 거예요. 그때 집이 다 전체적으로 비싸가지고 맞는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 거래로 용 후보자가 2천만 원 차익을 봤다며 "시세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라고 주장했습니다.

[인근 주민]
안산에서는 좀 들어와 있는 지역이란 말이에요. 아는 사람들이나 살 수 있는데. 사실 2천만 원 (차익) 보기 힘들어요. 빌라에서.

용 후보자 측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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