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강신철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육사 출신 강 후보자, 육사 총동문회가 반대하고 있는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뭐라고 답했을까요.
전민영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사관학교 출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첫 출근길,
'사관학교 통합 정책을 철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금의 사관학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입니다. 미래의 사관학교도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일 것입니다."
'통합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사실상 통합에 찬성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과 철학이 상충할 때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변하려면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게 있고 변하지 않으려면 변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두 개를 잘 구분해서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는 모습으로 그렇게 나아가겠습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김민정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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