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배달기사의 어깨뼈를 부러트린 아찔한 사고 순간이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 오토바이들.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는 순간 옆에서 달려오던 검은색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오토바이는 바닥에 나뒹굴고 운전자도 튕겨져 나가 바닥에 쓰러집니다.
[현장음]
"괜찮으세요?"
사고를 낸 승용차는 신호를 어기고 교차로로 진입했습니다.
[목격자]
"엄청 소리가 크게 나서 놀라서 쫓아 나와보니까 사람은 누워있고."
차에 치인 30대 배달 기사는 어깨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승용차를 운전한 60대 남성은 "신호가 바뀐 걸 못 봤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는데, 음주나 약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신호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석동은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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