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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폭행·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유튜버에 사형 구형

2026-09-10 17:17 사회

 창원지법 진주지원 뉴시스

10대 친딸을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유튜버 겸 가수 A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0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딸 때문에 “사회생활 중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각목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정수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2도 화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딸이 호흡이 힘들다고 여러 차례 호소했는데도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사회와의 영구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측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은 부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피해자가 과거 가정폭력을 신고한 적이 있는 만큼 심한 폭행을 당했다면 피하거나 다시 신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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