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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재소환…기소 여부 검토

2026-09-10 17:46 사회,경제

 김병주 MBK회장 뉴시스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0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했습니다.

김 회장 등 MBK 경영진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한 뒤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 전 채권 발행 과정과 경영진의 사전 인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고, 이후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해 보강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7월에는 김정환 MBK 부사장과 김광일 부회장도 잇따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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