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30명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올 시즌 K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정승원이 약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김민수와 박태준, 김건희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송민규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약 1700명의 한국 선수 데이터를 분석해 자신의 경기 모델과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분명한 기준은 이름이 아닌 경기력”이라며 “이름값이나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무엇을 보여주는지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해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다음 달에는 베네수엘라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합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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