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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이 대통령, 국민 이기려 해선 안 돼…공소 취소·연임 개헌 정리해야”

2026-09-14 14:33 정치

 사진 설명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발언하는 모습(출처: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14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최근 여론 악화의 본질은 신뢰 기반이 무너진 것이 핵심”이라며 “본질에 해당되는 부분에 대해선 ‘너무 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둘러싼 공소 취소,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더 확산하지 않을 만큼 대통령 스스로 분명한 뜻을 밝혀야 한단 뜻으로 보입니다.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잘하시겠지만 괜한 걱정에 몇 자 올린다”며 “우선 ‘밀리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세는 꺾여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국민을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첫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협하겠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이 정도면 될 거야, 이 정도면 나름 많이 양보했어 등의 생각은 금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찌꺼기를 남기지 말고 털어내야 한다”며 “공소 취소, 연임 개헌 등 국정 운영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특히 그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떠나간 지지층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건 대통령의 진심 이외에는 없다”며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좋을 듯하다, 국민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대통령의 언어로 진심을 전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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