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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여행 최대 60% 할인…오늘부터 예약 시작

2026-09-15 19:46 국제

[앵커]
다음 달부터 지진 피해를 겪은 규슈 지역을 가면 여행비를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강진이 할퀴고 간 규슈 지역을 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꺼내든 파격적인 지원책인데요.

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7월 28일 규모 7.1 강진으로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 60% 할인' 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우선 '라쿠텐 트래블' 등 일본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데, 향후 다른 사이트와 숙박업소 직접 예약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는 일본 거주자뿐 아니라 한국인 등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도 포함됐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관방장관]
"관광 수요 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규슈의 관광 복구가 착실히 진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뿐 아니라 오늘부터 예약을 시작한 나가사키를 비롯해 규슈 7개 현 전체에서 50~60% 할인이 적용됩니다.

예약 가능 시기와 방법은 지자체별로 발표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많이 찾는 후쿠오카와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 등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숙박비 등 할인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예약분에 적용되고 1박일 경우 2만 엔, 2박 이상은 3만 엔을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남은주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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