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종석의 왜]강신철 “전쟁 중이라 몰랐다” 진실은?

2026-09-16 20:55 정치

오늘 두 번째 김종석의 왜로 이어갑니다.

김승원 후보자, 용혜인 후보자에 가려져서 그렇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오늘 청문회도 논란이었습니다.

우선 강 후보자의 아들이 이모·이모부로부터 약 7억을 빌려서 성남에 있는 상가를 산 걸 놓고는 이렇게 해명을 합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아드님이 재산이 한 7천만 원밖에 없는데 양지마을의 상가를 7억 정도로 샀어요. 알고 있나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예, 30세가 된 아들의 경제생활에 아버지로서 일일이 간섭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관 후보자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이모가 조카한테 이모부하고 7억을 빌려줬는데 이모나 자식들이 전혀 얘기를 안 했습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아마 제가 전쟁 중에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려웠을 거라고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무슨 전쟁 중이죠?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제가 외국에 있었습니다.

전쟁 중이라 어려웠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근무할 당시인데 말이죠.

그런데 간섭하기 어려웠다는 바로 그 아들이, 과거 학군장교로 복무할 당시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아버지 강 후보자로 해놨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4성 장군 아버지와 찍은 사진은 걸어 놨지만, 특혜는 없었다. 이거를 국민들이 말로는 잘 납득을 못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아드님이 병역을 이행하면서 특혜는 없었는지 여러 가지 휴가 사용 내역이라든지 구체적인 자대 복무 이력 보자고 병적 기록표 좀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그 병적 기록표도 못 주겠다고 하고 계세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저 부대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십시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제가요? 그걸 제가 아니 지금 청문 위원인 제가 그 부대에 가서 한 명 한 명 붙잡고 물어봐야 됩니까? 병적 기록부만 내면 되는데 그거조차 못 해서 청문위원이 직접 가서 물어보라고요? 그게 청문을 받는 장관 후보자의 태도입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진성준 / 인사청문위원장]
부대에 가서 직접 확인해보라고 답변하신 것은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강 후보자의 가장 큰 논란은 따로 있습니다.

강 후보자의 일가가 지난 2008년 철거민 특별분양 딱지 4개를 받고, 서울 아파트 3채를 분양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위장전입으로 부정청약을 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강신철거민이라는 조롱까지 등장합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그 후보자님 강신철거민이라는 별명 들어보셨습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못 들어봤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굉장히 많이들 이야기하시던데요. 철거민 특별 공급이라는 단어를 제가 이야기해서 처음 알았다라고 정확하게 답변하신 거 맞습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예, 그렇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청문회 시작부터 이렇게 거짓말과 위증으로 시작해도 됩니까? 모두 다 철거에 따른 보상으로 딱지를 4개나 받았는데 이게 철거민에 대한 보상, 철거민 특별 분양이라는 걸 후보자가 몰랐다고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아, 저희는 거기에 따른 보상을 준다고 해서 알고, 그렇게 알고 있었지 그것이 철거민 특별 공급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고….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후보자나 후보자 아버지가 그 집이 없어지면 살 곳이 없어지는 정말 철거민의 상황이었습니까? 이건 좀 쪽팔리는 일 아닙니까? 이 분양을 받기 위해서 주민등록을 옮긴 거 아닙니까? 그거 말고는 이유가 없는데요?

[강신철 / 국방부 장관 후보자]
저희는 정부가 저희와 협상한 안에 대해서 그대로 진행했을 뿐입니다. 제가 누구와도 얘기한 적 없고 저는 전방에 있었고 그때는 전방에 휴대폰도 안 될 때입니다.

[민홍철 / 민주당 의원]
전방 지휘관들의 대대장이나 연대장들의 문제가 소위 말해서 재테크 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명쾌하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해 주시니까 과연 육군 대장 출신답다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주민등록을 왜 그때 옮긴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개각 적어도 부동산 검증 만큼은 무뎌진 것 같죠. 

오늘 국방장관 국토부 장관 후보자 말고도요.

이형일 재정경제부 후보자, 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역시 부동산이 문제였습니다.

[이종욱 / 국민의힘 의원(어제)]
2009년 2월달에 4억 2천에 샀어요.지금 20억 내외 하는 거 같습니다. 이재명 정부 기준에 의하면 아주 전형적인 투기세력이다

[이형일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어제)]
평생 1주택자로서 장기간 보유하고 있었고 살고 싶었지만 여건이 어려웠다는 점을….

[최수진 / 국민의힘 의원(어제)]
2016년에 홍제동 아파트를 4억 9천만 원에 매입하셨습니까? 그리고 이사를 하셨죠. 약 7년 동안 비실거주가 되는거죠?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런 말을 하시죠. 비거주 1주택자를 '돈의 마귀'라고 몰아넣으신거

[이소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어제)]
정부 정책은 비거주 1주택자에 세제 혜택을 차등화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너넨 집 다 사놓고 국민들만 규제하냐.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드라이브에 근본적인 딜레마일 겁니다.

다음은 정치 막차 토크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