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서는 "비에 증거가 씻겨 나가고 있다"며 현장 조사를 나가지 않은 군을 맹폭했습니다.
민주당은 "무식하면 위험을 자초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지뢰폭발의 증거가 씻겨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증거인멸입니다. 또 다른 사건암장입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연휴라고 해서 전선도 휴업에 들어갔습니까? 안보와 전쟁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사고가 난 지역에 비가 내린 오늘, 야권은 "당장 현장상황을 촬영하고 증거를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강수량 표시나 비오는 사진을 올리며 "지뢰 공격 증거가 폭우로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장병을 지뢰가 깔린 밭으로 뛰어들라니요"라며 "무식하면 위험을 자초한다"고 한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전쟁터는 살인사건 현장과 다르다"며 "폭발물이 추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한 의원은 "시간 끌다가 북한이 증거조작하면 막을 수 있느냐"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여당은 장병들의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며 야권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빠르게 투입돼서 또다시 사고가 재발한다면 그 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쟁으로서의 그런 야당의 모습이라는 것에 매우 유감이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균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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