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폭발사고 엿새째인 오늘, 우리 군이 처음으로 유엔사와 함께 DMZ 내부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정치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우리 군을 향해서 아쉽다,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DMZ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째.
우리 군은 오늘 사고 후 처음으로 유엔군사령부 측 요원들과 공조해 DMZ 내부로 진입한 걸로 전해집니다.
조만간 있을 합동 현장 조사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도 제가 알기로는 유엔사 요원들이 25사단 그 사고 부대에 우리 군과 같이 가서 안전 점검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주 월요일엔 야당의 거부로 여당 의원들만 폭발 사고가 난 부대를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은 부대 방문을 앞세워 국회 검증을 피하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당장 사고 현장에 접근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부대를 방문하는 것이 어떻게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상대로 한 국회의 공식적인 검증을 대신할 수 있습니까?"
현장 조사가 늦어지는 것을 놓고선 여야 모두 질타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부를 향해 "왜 닥치고 설명을 못 하냐"며 "야당과 한동훈 의원과 싸우려 해도 알아야 할 것 아니냐"며 정부를 몰아붙였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SNS에 "범인이 누구인지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명확히 발표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최동훈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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