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 모습. (사진 출처:뉴시스)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공식 SNS를 통해 "이달 3일~4일 무대인사에 류혜영, 장률, 최유리 배우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공개된 개봉 2주차 무대인사 일정 중 3~4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열리는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류혜영, 장률, 최유리와 허진호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류혜영, 장률, 최유리가 불참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해당 결정은 이번 주초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 관계자는 세 배우의 무대인사 불참이 최근 영화와 관련된 논란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관계자는 채널A에 "운영 방식이 변경돼 저희가 양해를 구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참석 인원을 보다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최근 '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과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진호 감독은 전날 유튜브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에 출연해 최근 논란과 관련해 "배우들,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폄하될 줄 몰랐다"며 "배우들도 다들 힘들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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