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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내일 낮 5차 발사 도전

2026-10-06 07:16 경제

네온샛 5기·큐브위성 10기 탑재
내일 오전 최종 발사 시각 결정

 기립 마친 누리호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기립해 5번째 우주 비행을 위한 최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누리호는 오늘(6일) 오전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진동을 줄이기 위해 시속 1.5km 속도로 이동한 뒤 수직으로 세워졌습니다. 이어 연료와 산화제, 전기 등을 공급하는 케이블 연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발사 준비 작업은 오늘 저녁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발사 예정 시각은 내일(7일) 낮 12시 23분에서 오후 1시 23분 사이입니다. 정확한 시각은 기상 상황과 우주 물체 충돌 가능성을 검토해 내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다만 평균 풍속이 초속 15m를 넘으면 발사는 중지됩니다.

 기립 마친 누리호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번 누리호에는 한반도 관측을 맡는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장착됐습니다. 네온샛은 궤도를 돌며 광학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탑재된 위성 15기를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면 누리호는 우주 수송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됩니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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