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출연 배우를 둘러싼 항의와 압박 수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유해진 씨가 광고 모델인 햄버거 업체 본사 앞에선 계약 해지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유 씨 자택 앞에서 항의 집회가 열리자, 경찰은 유 씨 신변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윤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 광화문의 한 빌딩 앞.
거리에 "유해진 햄버거 아웃"이란 팻말이 서있고, 특정 햄버거 불매 운동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배우 유해진 씨를 광고 모델로 쓴 햄버거 업체 본사 앞에서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불매! 암살자들 불매!"
온라인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이 오프라인 집회로 어어진 겁니다.
햄버거 업체 본사 측은 유해진 씨와의 광고 계약은 특정 메뉴에 대한 '일회성'이었다며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과는 무관하게 지난 9월 30일부로 광고 모델 계약이 끝났다는 겁니다.
실제로 유 씨가 등장했던 광고 사진 등은 지난 주말부터 매장에서 사라졌습니다.
[○○○ 햄버거 매장 직원(어제)]
"일요일 밤이었나? 그때 아마 없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그제 유 씨의 자택 앞에서 항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찰은 유 씨에 대한 신변보호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유 씨 자택 앞 집회에서 불법행위는 없었다면서도 "유 씨 소속사에서 요청을 받아 순찰 강화 등 신변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변은민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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