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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형 폐지의 날…인권위원장 “존치 여부 논의 진전해야”

2026-10-10 11:14 사회

 (사진=뉴스1)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오늘(10일) 제24회 세계 사형 폐지의 날을 맞아 사형제 존치 여부 관련 법적·제도적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성명에서 "사실상 사형폐지라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인지, 법률과 제도 변화로 이어 갈 것인지 논의를 본격화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사형제 폐지를 위한 입법적·제도적 방안을 검토하고, 유엔 사형폐지 의정서 가입 논의도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마지막 사형 집행은 지난 1997년 12월 30일로 내년이면 사형 집행이 중단된 지 30년이 됩니다. 국제사회도 한국이 장기간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사실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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