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중수청 출범 9일만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1호 감찰' 대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온 임 청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50대 장모를 살해하고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납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긴박했던 7시간의 도주극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3. 오늘 서울의 한 낮 기온이 29.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10월 중순 기준으로 11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예고했습니다.
윤 장관은 '지적질에 골몰한다'는 원색적인 표현으로 임 청장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명분 삼아 반기를 들고 있는 여권 내 강경파를 본격적으로 단속하겠단 신호탄으로도 읽힙니다.
오늘의 첫소식, 박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 중대범죄수사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지난 6일 첫 출근을 한지 닷새 만에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됐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SNS에 임 청장이 "중수청을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앞서 임 청장은 직속 상관이 될 수도 있는 김지용 후보자의 적격성 문제를 공개 제기하며, 대통령 인사권에 정면으로 도전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임은정 / 광주중수청장(지난 6일)]
"김지용 후보자께서 여러 차례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에 지휘 라인에 관여…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이고."
윤 장관도 "후보자 검증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인사청문회를 책임질 국회가 진행할 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윤 장관이 중수청 기강 잡기에 나섰단 분석도 나옵니다.
윤 장관은 지난 주 국정감사에서도 "중수청은 준비가 부족하다"고 한 임 청장 발언을 반박했습니다.
[박덕흠 / 국민의힘 의원(지난 6일)]
"임은정 청장이 얘기한 게 허위 사실이라는 겁니까. 장관님!"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지난 6일)]
"다 정확하게 사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수청은 행안부 지시를 받는대로 감찰담당관이 임 청장 감찰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박건영 기자 [chan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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