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 넘게 급락하며 두 달여 만에 6000선 밑으로 떨어진 13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3일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가까스로 6000선을 지켰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 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8월 19일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개장 직후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장중에는 낙폭이 7%를 넘어서며 5911.11까지 떨어졌지만 장 막판 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5157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2321억 원, 1조6882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삼성전자는 7.19%, SK하이닉스는 10.16% 급락했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등 최근 AI 랠리를 이끌었던 종목들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1.43% 하락한 837.03에 마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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