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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장모 살해 전 18차례 스토킹”

2026-10-20 19:29 사회

[앵커]
이혼 무효 소송 중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김성우.

보복살인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전 장모 집 주변에서 18차례나 스토킹을 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오세정 기자입니다.

[기자]
갈색 모자를 눌러 쓰고 양팔을 붙잡힌 채 모습을 드러낸 장모 살해범, 26살 김성우.

[김성우 / '장모 살인' 피의자]
"<보복 목적으로 죽인 겁니까?> … <다른 가족들도 죽이려 했습니까?> …"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에 올라탑니다.

경찰은 오늘 김성우를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구속 당시 적용한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보다 무거운 보복살인·감금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아내가 자신을 가정폭력으로 신고하고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범행 전부터 장모의 집 주변을 지속적으로 배회하는 등 총 18차례 스토킹을 저지른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장모를 살해하기 3주 전엔 아내의 주거지 근처에서 미리 흉기를 구매하고 차량에 싣고 다닌 계획 범행 정황도 경찰에 확인 됐습니다.

김성우는 아내를 납치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 순찰차 1대를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성우가 아내를 미행하는 데 흥신소를 이용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실제 범행 연루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변은민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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